대화 호신술 - 싸우지 않고 이기는 사람들의
바바라 베르크한 지음, 김현정 옮김 / 새로운제안 / 2010년 5월
평점 :
절판


대화는 모든 사람들에게 중요한 소통의 수단이다. 그러나 대화중에 중요한 인간 관계가 금이 간다든지, 중요한 업무처리를 실패한다든지, 소통의 원할함을 잃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이들이 대화중에 자신을 컨트롤하지 못해 결국은 자신이 먼저 모든 상황을 어렵게 만들고 그 어려움에 휘말리는 경우들을 많이 갖게 된다. 이 책은 이러한 대화법에 대한 원활한 소통을 갖게 하며, 관계를 더욱 아름답게 하게 하고자 쓴 책이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대화  호신술! 마치 대화로 승리를 이끌 수 있는 책으로 볼 수 있지만, 나는 다른 관점으로 보고자 한다. 대화속에서 상대를 읽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배려심을 갖는 데 도움을 주는 책으로 이해한다. 사람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관계이다. 관계가 끊어지고 금이 가게 되면 모든 것이 어려워진다. 가정, 직장에서의 관계는 우리의 미래를 결정하는 열쇠이기도 한다. 이런 삶과 생활에서 가장 중요하게 대두되어지는 것은 바로 대화이다. 이 책을 통해서 새롭게 인생의 길을 걷고 싶다. 대화술에 첫번째는 감정싸움에 휘둘리지 않고 말싸움에서 이기는 기술을 갖는 것이다. 대화는 경청이라 했다. 상대의 이야기를 상대의 입장에서 들어야 한다. 그러나 결국 내 중심으로 듣고 내 중심으로 답하고자 한다. 이것은 대화에서 가장 자신을 어렵게 만드는 것이다. 여기에는 상처의 대한 개념과 침묵의 필요성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독자인 나는 개인적으로 이성과의 대화술이 부족하다. 직장안에서의 이성간의 대화는 이성들에 대한 이해력의 부족에서 시작했다. 가부장적인 관점이 강하였던 삶의 배경이었기에 여성이라면 왠지 남자들과 어울리지 못할 것으로 치부한 적이있다. 이것이 직장문제로 야기되는 경우를 경험했다. 이것을 가르켜 만성적인 갈등에서 벗어나라는 것이다. 우리의 사회는 누구나 경쟁사회속에서 산다. 그 경쟁은 자신을 유익하게 하며 진취적인 삶으로 이끌 수 있지만 원수를 낳게 되며 비판과 판단으로 인해 상처를 갖게 한다. 우리는 상대라는 사람을 이해하는 해석의 고리를 가질 필요가 있다. 내가 그를 고치고자 함이 아니라 고쳐주고자 하는 것도 아니라 그저 받아들이는 긍정의 자세가 필요할 때 진정한 대화의 자세를 갖게 된다. 이러한 주요 내용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새로운 대화를 통해 관계를 회복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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