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처방전

행복 처방전 - 무늬만 행복한 당신을 위하여!
크리스티안 베팅하우젠 지음, 이상희 옮김, 추덕영 그림 / 아주좋은날 / 2010년 4월

이 책은 현대인에게 가장 적절한 지침서이다. 행복을 찾는 이들에게, 행복을 좇는 이들에게, 행복을 위해 사는 이들에게 가장 적합한 인도서이다. 무늬만 행복한 당신을 위해 '행복 처방전'을 선물합니다는 문구에서 보듯이 이 책은 우리들에게 선물로 주어진 것이다. 행복만을 위해 살면서 행복의 주체인 자신을 잃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진단하면서 스물네번의 처방을 이 책에서 내려준다. 즉 이 책을 통해 행복의 주체를 발견하고 사랑하도록 한다. 또한 행복을 갖는 주체에게 먼저 의욕적인 반응을 갖게 했다. 이것은 주체의식을 갖게 한 것이다. 자신이 행복해야만 모두를 행복하게 할 수 있다는 전제이다. 그러므로 가장 중요한 존재는 자신이다는 것이다. 자신이 행복속에 임해야 한다는 것이며 행복을 주도한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주요지이다. 난 할 수 있다는 믿음과 신념이 있어야 한다. 자신을 버리고 포기하는 것에서 과감히 자신을 만들어 가야만 한다는 것이다. 행복은 조건에서 오지 않는다. 조건은 자신에게 잠시 기쁨은 주지만 만족을 줄 수 없다. 자신에게 만족하는 것이 행복이다. 만족하지 못하는 이들은 자기 경멸속에서 자신의 삶속에서 이루어진 일에 대한 책임 회피를 갖는다. 매사 의욕적인 삶을 살지 못하고 의욕상실속에 살아간다. 이는 습관적인 문제에서 나온다. 어떠한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자신의 습관을 바꿔야 한다. 자신을 만들어가는 것은 습관이다. 습관은 결국 자신을 망칠 수도 세울 수도 있다는 것이다. 잘못된 습관을 돌이키는 지혜를 가져야 한다. 이는 절망속에서 자신을 벗어나도록 하는 것이다. 절망속에 있을 때는 바로 자신을 비하하고 비관적이며 고집스러워진다. 이는 모두가 자신에게서 행복을 잃게 되기에 목표없는 삶을 살아감으로 인해서 방향이 없는 우유부단함과 헛된 욕망속에 빠지게 된다.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조차 알 수가 없다. 이 책은 이러한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자신을 발견하며 자신을 세우며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야성을 가진 존재로서 살아가도록 하나 하나 예를 들어 설명하며 처방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서 진정한 행복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기를 원하는 저자의 마음에 감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