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이 내 몸을 살린다
브루노 콤비 지음, 이주영 옮김 / 황금부엉이 / 201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잠의 비타민이다. 이 책은 삶의 질을 높이며 낙원을 꿈꾸는 이들에게 스트레스로 인한 삶을 버리기 위한 것이다. 현대인들은 수면장애로 인한 많은 것을 잃고 살아간다. 수면장애로 인해 스트레스관리, 업무장애, 관계장애, 인격장애, 건강을 잃게 되는 일들이 많다. 이 책은 현대인들에게 오는 수면장애를 해결하며 그에 따른 문제점들을 해소해 주기 위한 책이다. 이 책을 강력추천했던 자크 시라크 대통령 또한 이 책에 효과를 보게 되었다. 이 책의 서두에 하루에 두번의 상쾌함을 맛보도록 한다는 글귀가 있다. 하루의 상쾌함을 두번! 우리에게 알려진 정치, 경제계에 있는 이들 또한 낮잠을 활용한다고 한다. 김대중 대통령도 반드시 낮잠을 잤다고 한다. 잠은 우리에게 무엇을 주는 것을까? 낮잠은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이른 새벽부터 몸과 마음이 긴장되어진 것을 풀어줌으로 인해 건강과 일에 능률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자 한 것이다. 특히 아시아의 용으로 대두되고 있는 중국의 저력을 이 책을 통해서 보게 되었다. " 중국에서는 낮잠을 '휴식'이라고 불렀고, 낮잠의 권리는 헌법 제 49조에 똑똑히 명시되어 있다." 이 글귀를 보면서 중국의 낙천적이면서 진취적인 기상이 어디에서 나오는가 했는 데 이런 작은 것에서 나오는 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 수면과 정신의 관계성은 우리가 여러 연구 결과로 인해 잘 알고 있다. 수면 장애는 결국 정신 장애까지 오게 한다. 정신적인 건강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이 간과해서는 안될 사항임을 이 책에서 살피게 된다. 특히 이 책은 낮잠이 만병통치처럼 느껴지게 한다. 그만큼 낮잠에 대한 강조를 하기 위함일 것이다. "잠으로 치유되지 않는 고통은 없다"고 한다. 많은 이들이 갖고 있는 고통은 날이 가면서 긴장과 함께 더욱 확대되고 확장된다. 그 고통은 자신만을 가지고 있는 고질적인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회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낮잠을 통해서 자신을 지키고 사회를 아름답게 만드는 데 이 책은 목적을 두고 있다. 한 사람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가 속한 사회를 보는 것이 이 책의 저자의 안목이다. 특히 유명한 낮잠주의자들을 보면 그들이 갖는 경제적, 사회적 영향은 대단하다. 뉴턴, 나폴레옹 벤저민 프랭클린 아르키메데스 등은 낮잠에 대한 일화 등으로 우리에게 유명한 분들이다. 이들은 낮잠을 통해서 좋은 아이디어를 찾았고 창의적인 발상을 갖게 되었다. 낮잠은 우리에게 너무나 중요한 삶의 리듬으로 가져야 한다. 낮잠은 우리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이 책은 낮잠을 통해 건강과 삶의 질로 인해 개인적인면과 사회적인면에서 파급되는 영향력을 일깨워줌으로 낮잠이 우리, 사회에 주는 유익을 말하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