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6명의 리더들의 하루를 인터뷰 형식으로 다루었다. 마치 리더들과 얘기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갖게 한다. 우리들이 궁금해 했던 부분들을 잘 다루었다. 보통, 리더들은 어떻게 살고 있나?하는 것에 관심을 둔다. 우리와는 특별한 것이 있겠지 생각한다. 그러나 특별한 것은 없다. 똑같은 시대에 똑같은 시간에 살고 있다. 그들에게도 가정이 있고 삶이 있다. 그런데 그들의 하루는 조직적이다. 마치 빈틈이 없는 것 같다. 그렇지만, 여기에 나오는 리더들은 인간적이다. 인간미가 풍긴다. 리더들은 특별하기에 인간이 아닐까하는 생각들을 부질없이 할 때가 있다. 그러나 그들은 지극히 평범한 한 사람이다. 그들에게도 눈물도 아픔도 고통도 있다. 그런데 그들에게 특별한 것이 있다. 그게 바로 우리와의 다른 점일까? 그렇다 다른 점이라고 하면 다른 점이다. 한 시대를 풍미한 인재, 즉 리더들은 평범해 보이지만 우리와는 다르다. 그들만의 특별한 노하우가 있다. 그들의 위치를 갖기까지는 성실하며 근면했다는 것이 보편적인 결론이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이들이다. 자기관리에 철처한 이들, 분명한 목표와 비전을 품고 앞만을 바라보는 이들이다. 자신의 욕구, 욕망을 채우고자 함이 아니라 자신만의 세계에서 주름잡고자 함이 아니라 자신이 이 시대에 해야할 몫을 감당하고자 했다. 그들은 실패와 절망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왜 목표가 있기 때문이었다.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 어떤 상황도 여건도 그들을 무너뜨리지 못했다. 그들에게는 지금도 오늘이라는 시간이 있기 때문이다. 리더들은 자기관리 중에 철저한 시간관리를 포함시키고 있다. 게으른 자들은 시간이 많다. 그러나 리더들은 시간이 없다. 그럼에도 시간을 쪼갤 줄 안다. 시간의 관리 능력을 갖췄다. 그들은 짧은 24시간을 잘 활용한다. 자신과 일, 삶과 일에 대한 철저한 조화를 이루어갔다. 이 책은 자신에게 주어진 삶과 시간의 주인이 바뀌지 않는다. 즉 끌려다니지 않다. 자신이 주인이 되어 있다. 그래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는 삶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자신이 좋아하는 일들을 했다.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 부었다. 그게 리더와 비리더들의 특징이다. 그들은 좋아하는 일에 집중했다. 집중하였기에 어떤 상황속에도 굴복하지 않았다. 자신에게는 미래와 꿈이 있기에 이 책을 통해서 다시금 내 삶을 돌이켜 보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에너지를 쏟는 삶이 행복하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