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 믿음
신시아 보이킨 지음, 문지혁 옮김 / 가치창조 / 2010년 1월
평점 :
품절



코끼리 믿음 !

코끼리를 생각하면,

크다라는 것을 생각한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을 보면 큰 믿음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 책의 제목은 우리의 생각을 바꾼다.

저자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기다림의 시간을 생각함녀서

잉태라는 단어를 백과 사전을 통해 찾기 시작했다.

그 중에 가장 오랫동안 임신한 동물이 코끼리였다.

코끼리는 520일에서 730일 가량 임신한다.

약 2년이 걸린다.

주님의 음성이 바로 코끼리의 임신 기간처럼 오랫동안 기다린다는 것을

알게 한 것이었다.

저자는 코끼리 믿음이라는 새로운 발견에 그는 눈을 뜨게 되었다.

하나님의 때, 하나님의 시간을 기다리는 것이 얼마나 유익한 일인지를

이 책을 통해서 말해 주고 있다.

마치 씨를 밭에 뿌리고 기다려서 하나님의 비전과 약속을 받았던

믿음의 조상들처럼.

기다림은 아름다운 열매를 갖게 된다.

마치 코끼리가 기다림으로 크고 듬직한 새끼를 낳듯이 .,

이런 서문으로 포문을 열어 두면서

코끼리와 같은 믿음을 갖는 이들을 이 책에서 만나게 했다.

그들은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면서

어떤 환경이든 시간이든 견디며 기다렸다.

자식을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는 시간이 25년이 된 이도 있고

어렵고 힘든 시간을 낙심하지 않고 포기하지 않음으로 인해 하나님의

충만한 영감속에 살아 갔던 이도 있다.,

무엇을 보든지 무엇을 품든지 무엇을 바라든지

그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기다렸다는 것이다.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낳는다고 했다.

기다리지 못해서 포기했던 실패자의 모습도 보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기다림의 은혜를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해서

결국은 열매도 맺지 못하고 사라지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은 안타까워하시는 것을

말하고 있다.

그렇다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가?

그러나 소중한 존재를 더욱 빛나게 하기 위해서는 기다려야 한다.

아침의 햇빛을 보고자 많은 사람들이 기다린다.

그러나 그 기다림이 지루하여 참지 못하는 이들은

끝내 어둠속에서 사라지게 된다.

임신 기간이 길수록 그 새끼는 소중하다.

그리고 크다. 코끼리 새끼들은 크다.

분명한 것은 우리에게도 기다림으로 인한 축복은 보장되어 있다.

그 보장된 축복을 기다림으로 인해 열매맺기를 이 책은 권하고 있다.

실패자가 아니라

사산자를 생산하는 자가 아니라

인내하며 기다릴 때 참으로 크고 고귀한 열매, 새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기다리지 못해서 실패하는 경우를 이 책에서는

세 가지로 요약한다.

이기심, 버려짐에 대한 두려움, 부족한 인내심을 말한다.

씨를 뿌리는 농부는 어떤 경우에도 기다려야 한다.

자라나지 않을 것을 염려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 책은 하나님이 주신 비전과 꿈을 가지며 참고 견디며 기다리는

믿음을 갖도록 한다.

기다림의 축복이 바로 코끼리의 믿음이 아닌가 싶다. 

이 책은 작지만 큰 믿음의 길을 제시했다. 

귀한 책을 읽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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