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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교회로 교회 영성을 회복하라 - 안산동산교회 셀교회 전환 이야기
송창근 지음 / 두란노 / 2009년 11월
평점 :
품절
셀교회로 교회 영성을 회복하라
이 책은 안산동산교회의 성장 원동력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특히 셀교회 전환이야기가 주요한 내용이다.
이 책은 성장을 위해 여러 가지 시행착오로 인해 좌충우돌했던 경험들을
살리면서 교회를 하나님이 기뻐하시며 성도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생명력 있는 체질로 바꾸고자 하는 과정과 부흥의 노하우를 담고 있다.
안산동산교회 셀교회 8가지 핵심 가치가 이 책의 주요 흐름이 아닌가 싶다.
1.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2. 우리는 섬기는 종입니다.
3. 우리는 동등한 인격입니다.
4. 우리는 동등한 사역자입니다.
5. 우리는 영혼 구원의 열정을 품어야 합니다 .
6. 우리는 세계 선교의 열정을 품어야 합니다.
7.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야 합니다.
8. 우리는 모두 대가를 비불해야 합니다.
오래된 책 『나는 행복한 전도자』를 읽었다.
지금은 서고에 꽂혀 있다. 늘 행복한 전도자에 대해서 동경하고 있는 중에
귀한 책을 손에 잡게 되었다.
교회 성장 원동력이 담겨 있는, 그러면서 모든 성도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이 책을 통해 보게 되었다.
안산동산교회 생각하면 전도이다. 영혼 구원하는 일에 어떤 것도 우선시되지 않는
그러한 열정이 담겨 있다.
이러한 열정을 갖게 됨은 김인중 목사의 목회철학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는 아래와 같이 말한다.
“대부분 성공한 이야기 뒤에는 성공할 수 밖에 없었던 원리와 방법, 그리고 그 환경에 맞는 상황이 있다. 단순히 공식이나 매뉴얼 몇 개 익힌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원리와 핵심 그리고 다양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김인중 목사는 이러한 대처 능력을 고스란히 목회에 적용했다.
이 책은 안산동산교회에서 8년 동안 셀목회로 전환한 변화의 이야기다.
이 안에는 기쁨과 성공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실패와 좌절 그리고 수많은 고민이 담겨있다.
특히 안산동산교회는 성령을 사모하는 분위기로 고조 되었다.
그러나 그들안에 인간미를 잃지 않았다는 것이다.
교회가 성장하게 되면 가족을 잃게 된다. 가족을 잃게 된다는 것은
조직화 되어 하나님의 가족의 개념보다는 방문자의 분위기로 바꾸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나 안산동산교회는 더욱 인간미가 가득한 분위기로 전환되며 굳어진다.
여기에 셀목회의 장점이 있다
셀과 함께 큰숲운동이 함께 전개되어지는 것도 바로 이러한 분위기에 맞춰
영혼 구원에 대한 열망의 결과이다.
셀로 인해 본질을 회복하는 운동과 큰숲운동으로 인해 주는 자가 누리는 복을
체험한 동산교회는 이 두 날개로 인해 지금 안전한 운항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