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라면 다니엘처럼

직장인이라면 다니엘처럼 - 크리스천 직장인의 7가지 영성
원용일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09년 11월

직장인이라면 다니엘처럼

이 책은 기독교인의 직장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7가지 영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다니엘을 기준으로 하여 직장인들이 겪었던 체험을 기반으로 정리하고 있다.

또한 다니엘 1-6장의 내용을 주로 인용했다.

다니엘의 삶과 영성이 오늘날 자기 정체성을 잃고

이 책은 힘들어하는 직장인들에게 기독교인으로의 정체성과 직장인으로의 소양을

갖추도록 도와주고자 한다.

크리스찬 직장인은 두가지의 길에서 고민한다.

하나는 직장요, 하나는 교회이다.

믿음이 형성되며 열정이 있을 단계에서 이 두가지에서 고민한다.

교회에서의 생활은 어느 정도 잘 알지만 크리스천 직장인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어떤 삶이 제대로 된 생활인지 고민한다.

이 대답에 이 책은 명쾌하게 다니엘의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다니엘은 포로였다. 그럼에도 그는 자신의 정체성을 잃지 않았다.

아니 그의 정체성을 분명히 했다.

이 정체성을 무너뜨리고자 했던 이들이 결국 손을 들었다.

우리 직장인들도 다니엘처럼 분명한 정체성을 가지고

자신의 직장에 성실히 임한다면 모든 이들이 그의 정체를 인정하고 세워줄 것이다.

이 책은 여기서 시작한다.

이 책은 당당하라는 것이다. 의기소침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업무 능력을 통해 영향력을 발휘하라는 것이다.

즉 다니엘처럼 능력으로 확실하게 인정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는 것이다.

무엇인가 인정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의 성실과 노력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았던 다니엘처럼 하라는 것이다.

또한, 가장 시험에 들기 쉬운 부분을 준비하라는 것이다.

현대 사회는 진실이 무너졌다.

그래서 현대 사회는 정직함을 찾는 것이다.

크리스천 직장인은 신실함으로 일터에서 승부를 걸면서

정직하게 일하는 자가 되라는 것이다.

이러는 중에서 거짓과 참이 분명하게 나누어지게 된다.

거짓과 비리의 영 앞에서 맞서 싸워 승리함이

우리 크리스천의 장점이다.

무엇보다는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분명한 정체성이 있다면

나머지의 6가지의 영성은 따라온다는 것이다.

첫 단추를 잘 꾀면 모든 것이 풀리게 된다.

다니엘처럼 직장 영성의 삶으로 인도하는 이 책에서

다시한번 정직과 성실, 능력을 갖추는 이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