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 이코노믹 트렌드 - 경제권력은 어디로 이동하는가
앨리슨 메이트런드 외 지음, 전제아 옮김 / 더난출판사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넥스트 이코노믹 트렌드


이 책은 유럽에서 젠터 컨설팅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20-퍼스트20- First의 CEO인 콕스와 노동 현장의 변화를 조사하는 위원회의 고문으로 저널리스트의 일을 하는 메이트런드의 공저이다. 경제적인 안목을 깊이 가지고 있는 전문가들의 저술이기에 미래를 준비하며 미래에 바라볼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이 책은 미래는 여성 리더십의 역할과 중요도 강조될 것이다.

여성이 남성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면 미래는 달라질 것이 없다.

이 책은 급변하는 현 경제 상황에 대응하는 비즈니스 조직의 리더에게 권하는 책이다.

조직의 리더의 역할은 대단한 영향력을 갖는다.

한 사람이 아니다. 그는 조직이다. 한 사람이 아니라 조직이라는 것은 한 몸이라는 뜻이다.

이 책은 여성의 역할을 남성의 역할과 대비해서 우월성을 말하고자 함이 아니다.

여성과 남성이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 갈 수 있다면 놀라운 결과를 낳게 된다는 것이다.

닛산의 예를 들었다.

닛산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성 구매자의 80%가 여성 세일즈맨을 선호하며, 남성 구매자의 50%도 여성 세일즈맨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오늘날은 여성의 경제적 중요성, 여성의 잠재 가능성 실현에 대해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20세기에는 여성의 성장이 두드러짐을 본다.

21세기에는 그 파급효과가 전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다.

여성의 진출은 남성에게 긴장을 준다.

그러나 남성과 여성의 원할한 조화는 경제적 효과를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이 책은 여성과 남성의 왜곡을 밝히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한다.

이 책은 ‘남성경제학’의 시대가 저물고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인간경제학’이란 무엇인지

보여준다.

이 책을 읽다가 처음에는 여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듯 했다.

남성이기에 긴장하며 읽었다.

그러나 책 서두에서도 언급했지만 남성중심의 사회에서 인간중심 즉 인간경제학에

대한 흐름을 말하고 있음을 보면서 안도했다.

이 시대는 남성 우월, 중심으로 가는 것은 시대를 역행하는 것이며

여성들의 잠재적 능력을 사장시키는 것이기에 효율적이지도 효과적이지도 않다.

그렇다.

미래의 사회는 여성의 잠재력을 발휘시킬 줄 아는 기업만이

더욱 발전하게 되며, 그들의 경제적인 효과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남성으로서 긴장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미래 사회에 대한 조명과 남성 여성의 역할을 보게 되었다.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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