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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나뭇잎, 이로도리 - 칠순 할머니들이 나뭇잎 팔아 연 매출 30억!
요코이시 토모지 지음, 강지운 옮김 / 황소걸음 / 2009년 9월
평점 :
품절
기적의 나뭇잎 이로도리
이 책을 받고 깜짝 놀랐다.
칠순 할머니의 성공 스토리!
칠순 할머니들이 나뭇잎 팔아 연 매출 30억!
처음에는 환경에 관련된 책인 줄 알았다.
그런데, 성공 스토리였다.
이 책은 자신이 사는 지역에 있는 모든 것을 가치 있는 자원으로 살릴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자 한다.
특히, 이로도리 사업의 성공과 가미카츠 마을의 회생 과정에서 전하는 경영 마인드
즉 비법과 성공 법칙이 우리들에게 인상적이었다.
귀농으로 인해 새로운 삶의 활력을 찾고자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모두 성공하지 못한다.
실패자들이 많다. 또한, 농촌의 현실이 암담하다.
농사로서는 먹고 살기 어렵다.
그래서 대체작물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자 하나 열악한
농촌 환경이 장애가 된다.
이 책은 열악한 환경과 낙후된 마을을 살렸다는 것에 놀라웠다.
그것도 할머니들의 힘으로 ~
할머니들도 평탄한 성공을 이루지 않았다.
실패했다. 그러나 좌절하지 않고 “한번 더”를 외치면서 일어섰다.
이로도리에서 배우는 리더십 . 실천하는 리더가 돼라 !
능력을 키워주는 리더가 돼라!
‘기’를 불어넣는 리더가 돼라!
짧은 리더십에 대한 주제이지만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어떻게 구제 불능인 마을을 바꿀 수 있는 가?
그곳에는 한 사람이 있었고, 하나됨이 있었다.
얼마전에 남이섬을 새롭게 관광명소로 만든 강우현씨의 글을 보았다.
그도 아무것도 없는 황량한 곳을 관광명소로 만들었다.
우리들에게는 잠재력이 있다.
이 책을 보면서도 희망을 보았다.
희망과 성공은 현장에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멀리서 찾는다. 그러나 희망은 우리 곁에 있다. 우리와 함께 산다.
꿈은 이루어진다고 한다.
이 마을에서는 바라는 대로 이루어진다.
그들은 먼저 수신제가의 기본을 지키면서, 기본에서 출발한다.
다시금 행복을 담는 그릇을 재정비한 것이다.
그리고 그 안에서 에너지를 창출해 간다.
기본이 갖춰진 곳에서 실력이 순풍에 돛을 달게 된다.
이 책은 쓰러져 가는 농촌 사회, 희망을 잃고 절망하는 이들에게
다시금 희망의 에너지와 성공의 기법을 전해 주고 있다.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