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 쉬운 영어성경 이야기 - 신약편 - 개정증보판
김완수 지음 / 키출판사 / 2009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읽기 쉬운 영어성경 이야기

신약편 




이 책은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에게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성경과 접목을 했다. 쉽고 재미있는 성경이야기와 영어의 만남, 새롭다.

물론, 여러 영어성경이 있다. 그러나 시인이자 문학가인 저자의 배려를 볼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나누었던 이야기를 글로 써내려갔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성경 이야기를 들려주며

영어에 대한 만남을 갖도록 할까하는 고민이 담겨 있는 것 같다.

대체적으로 애매한 부분은 뺐다.

그저 재미있고 쉽게 만날 수 있는 성경 이야기를 풀었다.

어휘력이 상당하다.

문장력 또한 뛰어나다.

이 책을 접하면서 동심에 빠져 든 것 같다.

아이들에게 읽혔다. 재미있다고 한다.

처음에는 교과서처럼 느껴졌다.

그러나 읽다가 보니까 쉽게 간결했다.

성경의 내용 또한 이해하기 쉽게 되었다.

저자가 의도하였던 성경읽기에 효과적인 책이다.

단어 해석에 대한 부분을 쉽게 하기 위해 아래 단에 단어풀어가 있어

막힘없이 읽을 수 있었다.

아이들이 쉽게 만날 수 있는 단어였다.

더 좋은 것은 삽화(그림)으로 이해가 더욱 깊어졌다.

아동적이면서 당시 상황과 배경, 문화와 의상 등을 볼 수 있었다.

그림을 보면 특이한 것이 세모로 인한 그림이다. 얼굴도 머리도 산도

세모다. 

특이하다. 이런 그림을 그리는 기법이 무엇인지?

그림과 글이 조화를 잘 이루었다.

이 책은 성경에 여러 사건들이 있지만 아이들이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내용을

선별했다는 것이다. 특별히 감사한 것은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 소망과 믿음의

말씀들로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예수님을 만남으로 인해 아름답고 용기있는 삶을 살도록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영어공부도 성경공부도 이야기 형식을 빌어 했기에

더욱 좋았다.

귀한 책을 아이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하다.

저자는 영어를 쉽고 간결하게 우리에게 가르쳐주고자 하는 마음 또한 가지고

있는 듯하다.

영어를 어렵게 생각하는 우리들에게 친근감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마음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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