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놀로지의 종말 - 인간은 똑똑한 기계를 원하지 않는다
마티아스 호르크스 지음, 배명자 옮김 / 21세기북스 / 2009년 8월
평점 :
품절


 

테크놀로지의 종말 / 마티아스 호르크스 저.




이 책은 유럽 최고의 미래학자 마티아스 호르크스가 저술했다.

그는 미래연구소를 설립해 장기적인 안목에서 바라본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측면에서 메카트렌드를 연구하고 있다.

그는 미래 연구에 관한 가장 영향력 있는 유럽의 싱크 탱크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이 책은 인간의 전통으로 회귀하고자 하는 현 시대를 반영한다.

과학의 발달로 인한 경제적 발전으로 인해 인간미가 사라지고 있음을

보면서 미래에는 과학발달로 인한 인간미 부재에 따른 인간 사회변화를

가져올 것을 예측한다.

이 책은 사람들이 사람을 위한 사회를 만들고자 했으나

사람들은 결국 자신들의 세계를 잃게 되는 아픔을 겪게 될 것을 예견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모든 테크놀로지는 생존 싸움에서 굴복하지 않기 위해 주변 환경을

제어하려는 인류의 ‘자연적’인 노력의 ‘인위적’ 확장이다.는 것을 말한다.

다시금 인간을 위한 변화를 갖지 않으면 기계속에 자신들의

존엄성을 잃게 됨을 경고하면서 인간미를 찾고자 하는 변화에 눈을 뜨도록 했다

이것은 기술의 복고풍을 예로 들면서 사람들은

옛것에 대한 향수를 갖고 있음을 말하고 있다. 복고풍 기술은 과거에 대한 향수를

이용하지만 마냥 그 자리에 머물지만은 않는다. 이들은 아날로그와 디지털 사이,

일상과 유토피아 사이의 공생을 추구한다.

그렇다. 사람들은 유토피아를 꿈꾼다.

그래서 과학은 끊임없이 발전되어 왔다. 새로운 세상을 향해

인간들은 연구에 물입한다. 나만의 세상을 위해

그러나 인간들이 쫓는 세상은 결국 인간을 위해 준비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옛것의 대한 향수에 젖어 든다.

인간을 잃게 되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기계의 제어 불능에 대한 것이다.

또한, 윤리의 위기, 엉뚱한 방향에서 기술들의 적용은 우리에게 막대한 불안을 초래한다.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야 할 세계는 인간과 기계의 공생은 분명 발생한다.

아니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에서 시작되었다.

이 책 p230 인간과 기계의 공생관계에서 인간을 지배당하는 쪽에 두는 시각을

결코 정도를 벗어난 이상한 시각이 아니라고 한다. 

그렇다. 테크놀로지가 인간의 태도를 형성하고 지배한다면 끔찍하게 변할 것이다.

공상영화를 보는 것 같다. 기계가 인간을 지배하는 세상을 보는 것 같다.

다시금, 인간존중으로 돌아가야 한다.

이 책은 기계에 대한 두려움을 자극하면서, 진정한 인간미를 찾고자 하는

미래학자의 염려를 담고 있는 듯 하다.

미래혁명을 주도했지만 미래는 인간이 없음을 우리에게 일깨워 주었다.

인간이 없다는 것이 인간의 의지대로 살 수 없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시금 인간에게 눈과 초점을 맞춰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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