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여행 2 : 희망 - KBS 1TV 영상포엠
KBS 1TV 영상포엠 제작팀 지음 / 티앤디플러스 / 2009년 7월
평점 :
품절


 
희망을 찾아서
  그리움을 찾아서
      추억을 찾아서 떠나는
우리들 마음속 그곳 ..,
 
오늘도 우리는 자신만의 고향이 찾아 떠납니다. 
 
이 책은 음악과 시가 있습니다.
이 책은 풍유와 평안이 있습니다.
고요함과 평정을 찾는 이들에게 길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아니 모든 이들이 동경하며 그리워하는 고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겨울, 봄, 여름, 가을 사계절을 통해
자연에 흐르는 신비함과 아름다움을 음악과 풍경으로 그려주고 있습니다. 
 
자연 친화력을 이끌어 내어
그곳이 살기좋은 희망의 터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과 작품의 아름다움
즉 시골과 도심의 아름다움을 잘 조화롭게 구성하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너무나 아름다움을 말해주고 있다.
"살고 있는 이 자리에 당신과 함께 희망을 펼쳐가고 싶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는 듯 한다.
 
이 책은
여행이라는 두 날개를
우리들의 마음에 달아줌으로 인해
현실의 아픔보다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향해 달아가도록 한다. 
또한,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으로 초대하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나만의 여행을 시작했다.
 
책 장을  넘기면서
번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한가로운 들녘을 거닐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늘과 바다, 하늘과 산, 산과 바다 등이 내 마음에 펼쳐지고 있다.
 
어느새 하늘을 날고 있었다.
기러기와 함께 날아오르는 하늘은 높고 푸르렀다. 
 
기러기와 함께 나는
산을 넘고 들을 가로질러 어느 덧 하얀 바다에 이르렀다.
파도와 기러기는 함께 춤과 노래로 화답하고 있다.
이들의 놀이에 샘이 났는지
태양은 자신의 쉼을 향해 손짓을 한다.
놀이에 아쉬움인가 자신만의 자유로움을 찾는 것일까
그대는 온통 붉은 하늘을 수놓고 가는 구나
"봄바다에 붉은 동백은 그대를 향한 그리움"이라며 ~
그리움을 찾아오는 이들을 위해
홀로 자신을 불태운 등대
그대는 외롭지 않은가? 물었다.
그저 웃으며 외로운 이들과 길을 잃고 헤매는 이들의
벗이 되기에 외롭지 않다고 하네 .
이 때  저 산속에서 산새의 풍경소리가 흐르는 구나
그대가 거하는 곳은 고요함속에 평정심이 깃든
안심사가 아닌가.
이곳을 찾는 이들의
어수선한 마음이 고요해지는 구나
세상 모든 소란스러움과 번잡함이 씻어지는 자리.
앞으로도 그대의 고요함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의 평안을 찾아 주게나.
 
너울진 바다 건너편에서는
하나 둘 별빛을 담는 하얀 불빛이 어우러지고 있네
그들만의 잔치가 펼쳐지고 있다. 
 
우리 모두 !
그들과 함께
여행의 진미를 느끼는 밤이 되었으면 해요.
 
산에서의 아름다운 잔치
들에서의 아름다운 잔치
바다에서의 아름다운 잔치로 인해
우리의 여행이 값지게 되었네요
 
"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고
외로움과 그리움이 한데 모여
서로를 보듬어 주는 곳.
 
바로 우리 마음의 하늘, 바다, 들, 강, 도심과 시골이 바로 그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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