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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심 - 내 삶에 내렸던 아름다운 소나기들
차석용 지음 / 열린책들 / 2026년 10월
평점 :
저자 차석용 작가는 전설적인 전문경영인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저자는 그의 저서 [하심]을 통해 '경영의 성과보다 그 성과를 만들어 내는 태도'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저자 차석용 작가의 마음을 전달하면서 [하심]의 중요 부분을 출판사에서는 이렇게 담았다.
"오랜 경영의 시간을 지나 끝내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된 것은 결국 사람과 삶을 대하는 마음이었다. 높은 곳에 오를수록 자신을 낮추고, 사람 앞에서 겸손하며, 자신의 몫을 묵묵히 다하는 것. [하심]에는 그가 평생의 경험을 통해 배우고 지키려 했던 삶과 경영의 원칙을 담았다'.
이 책은 [하심]의 제목을 가지고 있다.
하심은 '내 마음을 낮춘다'는 저자의 경영 철학이 담겨있다.
이 시대에 모든 이들은 성공의 길을 걷고 싶어하고 걷고 있다.
그러나 저자가 말하는 사람과 삶에 대한 태도와 자세가 부재하다.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의 경영 철학을 담은 자신의 이야기를 담았다.
글 속에서 만난 시 한편도 자신의 삶을 묻어 나오게 한다.
저자는 경쟁사회속에서 잃기 쉬운 것을 지적한다.
경쟁사회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그런데 사람의 중요성을 잃고 있다.
서로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이들은 사람이며, 함께 살아가는 동료이다.
그런데도 자신과 함께 하는 이들의 소중함보다 치열하게 경쟁하는 경쟁 대상으로만
받아들이기에 사람에 대한 태도와 자세가 자기 주관적 모습으로 드러나게 된다.
이 땅에 사는 이들은 모두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싶어 한다.
그러므로 '하심'을 통해 타인과의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고,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지혜로운 삶의 태도가 필요함을 말하고 있다.
저자는 자신과 타인을 잃지 않는 법을 말하고 있다.
최고의 경영에는 사람이 반드시 등장한다.
생산성을 추구하는 경쟁사회속에서 생산적이지 않는 사람들은
그 가치를 평가받기 어렵다.
그럼에도 저자는 경영 가운데 사람에 대한 분명한 관점을 놓치지 않고자 했다.
저자는 사람과 함께, 사람과 더불어 자신의 경영 철학을 펼쳤음을 후회하지 않는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매 순간 경쟁속에서 살아가지만, 사람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통해
자신을 지키고, 자신의 소리를 듣는 내려놓음이 필요함을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은 현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지적하고 가르쳐 주고 있다.
사람이다.
사람만이 서로의 아름다움을 꾸며 줄 수 있다.
이 책은 최고의 경영자의 관점에서 바라보았다는 선입견을 버리고 읽었으면 한다.
성공하는 이의 잔소리쯤으로 읽어서는 안된다.
높은 고지에 오른 이들이 바라보는 핵심은 바로 사람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사람은 사람을 살린다.
이 책은 사람에 대한 태도와 자신에게 대한 마음을 다듬어 주고 있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리뷰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