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 선교 현장 리포트 - 시대적 소명에 응답한 사람들의 이야기
김영애 지음 / 샘솟는기쁨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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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김영애 암미선교회 대표이다. 

저자의 소개는 이 책의 표지에 이렇게 쓰여있다. 


저자의 소개를 읽으면서 가슴이 찡해졌다. 


"선교를 목적으로 미국행을 준비하던 저자는 1995년 우연히 경기도 남양주 소재의 공장 지대를 방문하게 되면서 이주 노동자 선교에 몸을 담게 된다. 1998년 2월부터 2007년 1월까지 GMS 선교사로 있었으며, 암미선교회 대표를 맡아 이주민들을 향한 애틋한 하나님의 사랑 하나로 30년간 사역했다".


자신의 방향을 틀 수 있다는 것은 쉽지 않았음에도 소명을 쫓음에 감동이 되었다. 


이 책은 암미선교회의 30년을 담았다. 

이주 노동자의 현실은 많이 개선되었다고 하지만 지금도 열악한 환경속에서 살아간다. 

이주 노동자들은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 가면서 자신의 삶과 가족을 위해서 일한다. 

이주 노동자에 대한 편견으로 지금도 노동 환경과 강도에 변화가 없다. 

이를 위해 저자는 암미선교회를 통해 이주 노동자들의 노동 환경 개선과 인권을 위해 헌신하여 왔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이주 노동자들의 삶을 보여주었다. 


지금의 한국은 다민족 사회가 되었다. 

단일민족이라는 한국의 정체성은 사라졌고 다민족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속에서 

발전하고 있다. 한국은 함께하는 새로운 기로에 있다. 


다민족이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해야 한다.  

이방인이라고 취급할 것이 아니다. 

나의 이웃이며 나의 형제라는 새로운 시야가 필요하다. 


그러나 지금도 이주 노동 현장에서는 차별이 극심하다. 

차별은 사람에 대한 존중도에서도 많은 차이가 있다. 

사람에 대한 존중의 하락은 인권 문제도 대두되어 진다.  


저자는 이러한 현실을 묵과할 수 없기에 암미선교회를 통해 수없이 개선을 요구했기에 지금의 개선점에 이르게 된 것이다. 단지 인권 문제와 노동 환경을 개선하고자 함이 아니다. 


저자는 크리스천이기에 복음으로 모든 것을 접근하게 되었다. 

이주 노동자를 복음으로 바라보게 되었으며, 복음으로 그들에게 접근하게 된 것이다. 

복음을 전한다는 것이 아니라 복음의 자세와 태도, 마음으로 그들을 섬겼다는 것이다. 


이 책은 저자의 30년의 사역과 가슴을 담은 것이다. 

이주 노동자들의 눈물과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한국도 있음을 보여준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이주 노동자들의 삶을 다시금 조명했으면 한다. 

이주 노동자의 고충은 오늘날의 우리 노동자들의 고충과 같다. 


파독 노동자들의 아픔과 미주 노동자들의 아픔이 지금의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다. 

그들에게도 조국과 가족이 있다. 

그들에게 따뜻한 대한민국, 고마운 대한민국으로 기억되기 위해서는 

저자의 가슴을 우리가 보아야 한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리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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