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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어깨 필사노트 ㅣ 거인의 어깨에서 묻다 철학 3부작
벤진 리드 지음, 진승혁 기획 / 자이언톡 / 2026년 2월
평점 :
이 책의 저자는 벤진 리드(benjin Reed)이다
"벤진 리드는 철학과 기술의 접점을 탐구하며, 인류의 사유가 어떻게 변화하고 확장될 수 있는지를 연구하는 사상가이자 실천가이다".
이 책은 "벤진 리드가 주도하는 '잔인언톡(위대한 대화)프로젝트는 인류 역사 속 거인들의 사유를 디지털 휴먼 기술과 결합하여 새로운 형태의 지적 대화를 가능하게 하려는 시도'에서 저술된 것이다.
이 책은 '180명의 사상가들의 핵심 개념과 어룩'들을 필사하면서 인문학의 깊이와 사상가들의 개념을 이해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시대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들인 사상가들의 어록을 필사한다는 것은 사상가들과 대화를 이끌어내는 효과를 갖게 한다. 마치 사상가들의 호흡과 가슴을 느끼며 시간을 필사를 통해 갖게 되었다는 뿌듯함도 있다.
이 책은 명언을 필사하는 것 이상의 깊은 감동이 있다.
이 책에 소개한 루소는 이 말을 남겼다.
'자연 상태에서 인간은 평등하고 자유로웠으나, 문명이 발전하면서 사적 소유가 등장했고, 그것이 불평등과 억압의 근원이 되었다' [인간 불평등 기원론]. 1755.
저자는 루소의 명언들을 설명하며, '더 생각해보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질문한다.
저자의 질문은 저자가 소개한 사상가들의 사상을 되새김질 할 수 있다.
필사는 단지 문장을 베끼는 단계가 아니다. 필사는 문장을 이해하고 생각에 담는 것이다.
필사를 통해 문장과 단어를 마음과 생각속에 담아내는 효과를 갖게 된다.
이 책에 가장 좋은 점은 사상가들을 소개하며 그들의 핵심단어와 문장을 필사하는 것과 간단한 저자의 설명에 이어 '더 생각해보기'로 연결된 것이다.
저자가 소개한 사상가들의 철학적 개념은 인문학의 가치를 높이며, 삶의 활력을 갖게 하는 좋은 명언으로 삶의 양식으로 삼을 수 있음에 더욱 높이 평가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많은 사상가들을 만나는 기회가 될 것이다. 180명이라는 시대적 인물을 한권으로 만나는 것은 쉽지 않다. 이 책을 통해 그들의 이름과 사상을 만남은 삶의 기회이기도 한다. 저자가 소개한 사상가들을 다시 만나고 싶다.
이 책에서 소개된 사상가들은 인문학의 가치와 발전을 이루었음에는 분명하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리뷰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