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걸음에는 이유가 있다

모든 걸음에는 이유가 있다
김아영 지음 / 북플레저 / 2025년 3월

저자는 김아영 작가는 행복을 향해 걷는 이방인이다. 글쓰기를 좋아하여 기자로서 일했던 MBC를 퇴사했다. 김아영 작가가 MBC를 퇴사하는 것이 단지 회사를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글쓰기 즉, 행복을 향해 걷는 것이 더 좋았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나'를 향한 시야를 갖게 될 것이다. 

모든 사람들은 주변인들에게 인정과 함께 사랑받기를 원한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자신이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른 이들이 자신을 높이고 인정하며 사랑하는 데 무엇인가 늘 부족함을 느끼며, 인생의 허무함으로 우울해 할 때가 있다. 왜 이런 현상들이 생길까. 그것은 내 안에 내가 나를 인정하고 사랑함을 놓쳤기 때문이다. 

저자는 '남이 보는 나와 내가 아는 나 사이의 틈'을 통해 '나'의 소중함을 생각케 한다. 우리들은 남을 의식하며 산다. 그것이 병적 현상으로 발전될 때도 있다. 내가 나를 바라보는 것보다 남이 나를 바라보는 관점은 늘 불안해 한다. 자신에게 찾아온 불안을 극복하기 위해서 가진 노력을 하지만 쉽게 해결되지 않음을 보면서 좌절하게 된다. 급기야는 자신의 생명을 버리는 경우가 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저자는 '인생의 늪에서 빠져 나오는 방법'을 말한다. 

늪이라는 곳에 빠지게 되면 헤어 나오지 못한다. 

저자는 인생의 늪에 빠져 있는 이들을 향해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힘겹게 살아가는 인생들에게 '행복'이라는 화두를 던진다. 

모든 사람들이 왜, 성공하려고 하는지, 모든 사람들이 왜 인정받으려고 하는지, 

모든 사람들이 왜 자신의 일을 성취하려고 하는지.

결국, 행복하려고 하는 것이다. 

행복한 인생을 누리며 살고자 오늘도 힘겹게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나 인생의 진정한 행복은 내 안에서 시작됨을 잊고 있다. 

저자는 우리들이 살아가는 모든 삶의 현장은 이유가 있음을 말하고 있다. 이는 모두가 살아가는 이유가 있음을 분명하게 하는 것이다. 왜, 사느냐보다 지금 살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 살아가고 있음이 분명한 이유로 말미암는 것임을 말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나', '행복' 등의 관점을 다시 보게 될 것이다. 

가장 가까이 있지만 모두가 놓치고 바라보지 못했던 사실을 인지하게 한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왜 MBC 기자를 그만두고 글을 쓰는 것인지에 대한 답을 얻게 될 것이다. 그것은 바로 저자는 자신에게 가장 어울리는 자신의 행복을 찾았기 때문이다. 그 행복은 글쓰기를 통해 더욱 확장됨을 알았기에 남들이 바라보는 삶보다 자신이 바라보는 삶을 따른 것이다. 

우리는 자신을 놓치고 산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자신의 행복을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 

이 책을 많은 독자들과 함께 하기를 원한다. 

[이 글을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을 서평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