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설교 수업 - 극장에서 만난 나의 하나님
하정완 지음 / 샘솟는기쁨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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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하정완 목사이다. 

하정완 목사는 영화설교, 시인, 화가이다. 저자는 140권의 책을 통해 많은 독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이는 영적 성숙에 이르는 데 목적이 있다. 


현대인들은 영상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 

글보다는 영상이다. 그것도 자극적인 내용을 선호하기도 한다. 

글을 읽기보다 한 편의 영화를 보고자 하는 것이 현대인들의 경향이지만 안타까운 것은 유튜브의 숏 을 찾아 앞뒤를 자르는 자극적 내용으로 중독되어진다는 것이다. 


이 책은 현대인들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복음을 전할 다양한 방법과 지혜를 찾아감에 결과물이다. 


저자 하정완 목사는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대중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다. 영화에는 감동을 갖게 하는 임팩트를 담았다.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임팩트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해석함이 저자에게는 큰 달란트이다. 


현재의 많은 강단은 전통적인 방식으로 텍스트에 집중한다. 이는 흔들림없는 역사적 신앙을 고수함에는 분명히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런데 현대인들의 성향을 고려한다면 저자가 말하는 '영화설교 수업'에 귀를 기울임도 필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영화와 같은 인생을 살아간다. 

또한 한권으로 그 인생을 이야기할 수 없다고 한다. 

그만큼 드라마 같은 인생을 한 권이 아닌 영화로 만들고 싶어 함이 모든 사람들의 마음일 것이다. 

이처럼 영화같은 인생을 영화를 통해 복음을 전한다면 영화와 같은 인생을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을 줄 것이다. 


저자는 영화를 통해 설교와 선교적 접근까지 가능함을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 

영화에는 반드시 메시지가 담겨있다. 

한 사람의 인생에도 반드시 메시지가 있다. 

메시지에 대한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인생에게 말씀인 메시지를 영화를 통해 전달하게 된다면 분명 한 인생은 변화될 것이다. 


얼마전에 한 편의 영화를 보면서 울었다. 

그러면서 성경을 읽으면서 눈물을 흘린 적이 언제인가 생각했다. 


그만큼 현실속에서 감정이 말라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메시지가 있는 영화는 그 감정을 끌어내는 힘이 있었다는 것이다. 

영화와 같은 인생에게 영화를 도구로 복음을 전한다면 감동 이상이 될 것이라는 것이 저자는 실제 현장에서 경험한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설교자들이 새로운 안목과 방법을 찾아갔으면 한다. 

이 책은 변화하는 세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중요한 단서를 말해주고 있다. 


이 책은 영화를 통해 우리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하는 저자의 마음이 담겨 있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도서를 기반으로 주관적으로 쓴 리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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