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신학 - 결혼의 큰 비밀, 언약으로 세워지는 부부 상호작용에 대하여
권율 지음 / 샘솟는기쁨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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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권 율 대표는 피에타스 선교지원사역 대표이며, 부산 세계로병원 원목으로 섬기고 있다. 그의 저서 중에 [연애 신학] 등이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교회와 부부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현재 많은 교회와 가정이 무너지고 있다. 교회와 가정이 무너짐은 교회와 가정이 하나의 몸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사랑을 갈급한다. 사람들은 위로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갈급함이요. 우리의 삶에서는 가정에서 이루어진 사랑의 채움을 원한다. 그러나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신적 존재에 기대는 것으로 가정에서 받아야 할 사랑은 세상에서 채우고자 함이 결국 교회와 가정의 무너짐을 초래하는 한 원인이기도 하다. 


이 책은 하나님의 사랑을 통해 교회와 가정이, 성도와 부부가 회복되는 것을 기대한다. 

이 책의 저자는 강조한다. '이 책은 실제적이고 실용적이다"

저자는 '이 책은 우리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지혜가 담겨 있음'을 분명히 말하고자 한다. 

 

우리는 감정에 따른 변화를 경험한다. 

부부 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은 감정이다. 

감정은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있다. 

다양한 색깔로 인해 부부 생활에 위태로움도 갖게 된다. 

그리하여 감정과 기분에 치우치지 않는 "하나님이 주시는 거룩한 정서에 사로잡혀 사랑의 감정 상태에 좌우되지 않으면서 사랑의 의지를 변함없이 유지하는 것'을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의 흐름은 '하나님이 주시는 거룩한 정서'를 기반하고 있다. 

흔들림을 잡아주는 '거룩한 정서'의 정착은 부부 신학의 중요한 프레임이다. 

특히, 이 책의 장점은 부부, 그리스도인 등에게 '나눔과 적용을 위한 질문'을 통해 자신들의 삶에 실제적 적용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라는 것은 크나큰 힘을 초래하게 된다. 


이 책을 통해 교회와 가정이 흔들림을 극복하고 거룩한 정서적 바탕으로 회복의 기로로 접어들었으면 한다. 현재 우리들이 쉽게 바라보았던 교회와 가정이 해체를 심각하게 대처하는 지혜와 능력을 이 책을 통해 갖추었으면 한다. 


하나님의 주시는 거룩한 정서를 기반으로 교회와 가정이 다시금 세워지는 기대를 이 책을 통해 가질 수 있게 됨을 감사한다. 


이 책은 아픔속에서 낳은 하나의 꽃망울과 같다. 


이 책을 많은 분들이 읽었으면 한다. 비기독교를 포함한 많은 독자들이 확보되었으면 한다. 



[이 글은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리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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