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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과 나아감에 대하여 - 인생의 오아시스를 만나는 예일대 명강의
마릴린 폴 지음, 김태훈 옮김 / 북플레저 / 2024년 11월
평점 :
저자 마릴린 폴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라 작가이다.
'저자는 면역결핍질환으로 죽음과 마주하게 된 뒤, 진정한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사고법에 깊이 관심을 갖게 되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가면역에 깊은 연관은 '쉼'을 강조하고자 한다.
일반인들은 쉼을 일의 연장으로 생각한다. 쉼이 있어야 에너지를 충전한다는 논리에 부족함을 저자는 '쉼과 나아감에 대하여'에서 설명해 주고 있다.
저자는 쉼의 근본을 알게 한 '안식일'에 대한 설명을 한다. 안식일은 쉼에 오아시스 임을 저자는 설명한다. 일상속에서 생산성에 초점을 맞췄던 근대의 분위기와는 다르게 현대는 쉼이 곧 나아감 임을 강조하고자 저자는 <쉼과 나아감에 대하여> 저술했음을 느낀다.
저자는 이런 생각을 하게 한다.
'인생에서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단지 먹고 사는 것이 인생의 중요한 일 일까?
독자인 나는 쉼에 대해서 뼈아프게 깨닫게 된 계기가 있었다. 그런데 이런 큰 경험을 했음에도 여전히 일에 중독되어 있다. 쉼이 없는 일 때문에 많은 지병을 얻게 되었고, 지금도 진행형이지만 쉼에 대한 지혜가 없다. '쉬어야지!'라는 생각을 하지만, 쉼이 보약이라고 외치지만 본인은 쉬지 않고 있다.
왜 쉬지 않느냐고 반문한다면 어떻게 쉬어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그런데 이 책은 쉼에 대한 당위성과 강조를 함께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어떻게 쉬어야 하는지를 설명해주고 있다.
이것이 '삶에 적용하기..'이다.
예를 들어 'p 147'쪽에서 말하고 있는 것처럼
'일하지 않는 시간을 내 것으로 만드는 법' 등이다.
"천천히 차를 마신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어떤 은퇴자께서 이런 말을 했다.
왜 은퇴하셨느냐고 물으니, '아무것도 하지 않고자'라고 대답했다.
사실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 같지만 우리는 쉼없이 일했다.
쉼없이 일했던 결과는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피폐해졌다.
이 책을 통해 나의 안식일을 통해 진정한 쉼을 갖는 것을 배웠으면 한다.
쉼은 나아감의 필수이다.
우리는 용량 초과로 일상을 반복하고 있다. 용량 초과는 신체적인 영향과 뇌의 영향을 지대하게 준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삶의 진정성과 필요성을 알아야 가야 한다.
쉼이 없는 시대에서 쉼이 있는 시대로의 변천과 삶이 우리에게 요구되어 진다.
이 책을 통해 내일의 희망을 꿈꾸었으면 좋겠다.
그 시작은 쉼이다. 쉼은 우리의 삶에 필수이다.
이 책을 통해 쉼에 대한 정의와 필요성을 깨닫게 됨을 감사한다.
이 책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이 책은 출판사에서 제공하여서 리뷰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