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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과 불안을 이기는 작은 습관들 - 우울과 불안을 끌어안는 심리학
임아영 지음 / 초록북스 / 2024년 5월
평점 :
저자는 임아영 임상심리전문가이며, 임상.상담심리학 박사이다.
이 책은 수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아픔의 이유와 그에 따른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한다.
저자는 심리학을 공부하게 된 동기를 이렇게 이야기한다.
"최근에도 한 후배에게서 익숙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선생님은 왜 심리학을 하셨어요?"
저는 저 자신에게 조금 더 솔직해지기로 했습니다.
"사는 게 괴로워서 ... 이 고통의 이유를 알고 싶었어"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얼마나 살기 어려웠으면 이런 결정을 했을까!
머리로는 이해하고자 하지만, 내 스스로도 살기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이다.
삶의 의의와 의욕을 가지고 살아가는 이들이 얼마나 있을까.
삶에 다양한 문제들이 일어날 때는 그 문제앞에 힘없이 주저앉은 이들이 많다.
문제의 늪속에 점점 빠져드는 자신을 보면서 무기력하는 이들이 많다.
이 책은 이런 이들에게 한줄기의 빛이 될 것이다.
첫번째는 내 자신의 문제에 대한 인지 능력을 갖추게 한다.
둘째는 문제의 늪에서 부르짖고, 몸부림을 치게 된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말한다.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하나도 없다"
그렇다.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을 찾았지만 찾을 수 없다.
인생은 그렇다.
마음의 소원을 두고 열심히 열정적으로 살아가지만 녹록지 않다.
이 책은 자신을 사랑하는 눈을 갖게 한다.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보는 것이 자신을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나를 사랑하지 못하기에
남들이 나를 사랑하기를 원하고, 남들에게 인정받기를 원한다.
마치, 마음의 구걸이라고 해야 하나.
누군가에 의한 인정, 사랑을 구걸하고 있지 않나
이 책은 자신에게 있는 긍정을 찾게 한다.
나만의 인생이 있다.
나만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내 안에 있다.
누구도 채울 수 없는 그 원동력은 내 마음속에 있다.
이를 보는 것이다.
내 안에 있는 원동력은 누구도 가질 수 없고, 누구도 채워줄 수 없다.
나만의 독특한 힘이 있음을 아는 이들은 나만의 장점을 찾는 긍정 마인드를 찾고자 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우리를 우울하게 만드는 동시에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할 일 많은 곳이다.
누군가는 이런 이야기를 했다.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이 책을 통해 우리 마음이 위로 받을 것이다.
우리의 마음은 상처 투성이다.
그리하여 날마다 우울하다.
우울하지 않는 인생은 어디있을까.
그러나 마음의 상처는 더 단단한 인생으로 이끌어간다.
우울한 세상이지만 꿈을 펼칠 수 있는 세상임에는 틀림이 없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우리를 필요로 한다.
이 세상에 왜 태어났나.
이는 이 세상에서 내가 해야 할 일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의 인생을 의의있게 보낼 수 있는 힘을 보게 될 것이다.
이 책을 권한다.
독자들에게 힘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