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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철학자의 행복론 2 ㅣ 100세 철학자의 행복론 2
김형석 지음 / 열림원 / 2023년 6월
평점 :
행복한 미소를 잃지 않는 철학자 김형석 교수.
그는 근현대사를 넘어오면서 가장 가치 있는 후학을 위해 힘썼다.
그와 함께 했던 수많은 학자들이 자신만을 남겨놓고 떠난 후에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그에게는 지금도 할 일이 있기 때문이다.
그에게 주어진 할 일은 그를 행복하게 만든다.
그의 행복은 진심이다.
그의 행복은 마음이다.
많은 이들이 가짜의 행복속에 갇혀있지만 김형석 교수의 행복은 자유함을 준다.
김교수님은 자신에게 주어진 하루 하루를 진심으로 살아간다.
오래 살았기에 많은 상을 받았다고 웃지만 그는 많은 상을 받을 자격이 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을 진심으로 가르치며 권면한다.
오래 살았기에 삶의 깊이가 있다. 오래 살았기에 그의 한 마디는 세월이 담겨있다.
그의 한 마디 한 마디는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힘을 준다.
사람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이 무엇일까?
인간관계이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에는 갈등이 있다.
그러나 그곳에는 보지 못한 가치가 있다.
김교수님은 남들이 보지 못한 가치를 보는 안목이 있다.
그의 안목은 그뿐만 아니라 그와 함께 하는 이들에게 행복을 준다.
그는 '행복을 창조하는 마음의 자세'에서 이런 말을 하였다.
"우리는 윗사람들로부터 인격적 대우를 받으면서도 직책의 상하 관계는 더욱 존중하는 직장의 풍토를 만들어야 한다. 남을 위할 줄 모르는 사람이 다른 사람의 위함과 존경을 받을 수는 없다. 남에게 대접을 받으려는 사람은 나도 그렇게 대접하는 것이 전제되어야 한다"
현재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목숨을 버리고 있다.
자신이 감당하지 못한 일들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은 자신이 감당하지 못한 일들을 감당하면서 살아간다.
바로,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활용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
그런데 더불어 살아가야 할 대상들이 자신을 힘들게 한다.
그러기에 인생중에 가장 힘든 것이 '인간관계'이다.
인간관계가 무너지면 신뢰를 잃게 되고, 신뢰를 잃게 되면 살아가 소망을 잃게 된다.
김교수님은 이런 과정을 겪는 이들에게
"100세 철학자의 행복론 2"를 권한다.
"선한 인간관계는 서로 존경하고 위해주는 마음의 자세로부터 비롯되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그는 100세의 지혜를 말한다면 서로 존경하라고 하지 않을까 싶다.
그게 바로 자신이 행복한 길이기 때문이다.
자신이 행복하면 모든 것이 행복해진다.
이 책을 통해 김교수님이 말씀하시고자 하신 것은
모든 독자들이 행복하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웃음을 잃은 이들이 읽었으면 한다.
이 책은 삶의 의욕을 잃은 이들이 읽었으면 한다.
여러분을 행복한 길로 안내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