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이 싸대기를 날려도 나는 씨익 웃는다 - 불행은 제 맘대로 와도 행복은 내 맘대로 결정하려는 당신에게
김세영 지음 / 카리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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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김세영 작가는 고난중에 피어난 꽃과 같다. 그는 수많은 고난을 겪으면서도 씨~익 웃는다. 웃음이 나올만한 상황이 아닌데도 그는 웃는다. 김세영 작가는 자기 인생에서 네 번의 총을 맞았다고 한다. 네 번의 총은 김 작가를 무너뜨리지 못했다. 그냥 웃게 만들었다. 

 

작가 김세영은 네 번의 총으로 아래와 같은 인생학교를 이야기한다. 

 

"남들이 가지지 못한, 가질 수 없는 나만의 강점이라고 선택 인생이 우리에게 말하는 것, 질병 학교가 가르쳐 주는 것들, 죽도록 미워도 보듬게 되는 가족, 거기서 발견하는 가족의 의미, 이뤄 가고 잃어 가는 인생의 역설, 인간치가 되고 싶지 않은 마음, 불편한 사람을 티셔츠로 먹이는 통쾌한 한 방, 삶과 죽음의 시선, 스트레스를 푸는 새로운 방법, 무거운 인생을 좀 더 가볍게 살아가고자 하는 방편 등 인생을 바라보는 나만의 다양한 관점을 이야기한다'

 

그는 보이지 않는 총의 아픔을 묵묵히 견디면서 오늘의 웃음을 짓게 된다. 

현대인들은 성공을 바라보지 못한다고 한다. 

지금 살아있는 순간 순간을 견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김세영 작가는 순간 순간 견뎌내었다. 

견뎌 낸 순간마다 새로운 길을 보였다. 

동생, 어머니, 아버지로 이어진 고난의 총은 여전히 작가를 힘들게 한다. 

그렇지만 그는 웃는다. 

웃음이 주는 의미가 무엇일까?

제목에서 보여준 그대로 일까.

"역경이 싸대기를 날려도 나는 씨~익 웃는다"

 

작가는 그의 총 이야기와 함께 그의 길을 글로 남긴다. 

그는 초등학교 4학년 시절에 '글의 효력과 효능'을 익히 알게 되었다.  

자신에게 끌리는 여자친구에게 편지를 쓰게 된 계기로 귀한 것을 얻게 되었다. 

 

"편지라는 친구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강력한 마력이 있다는 것을. 받는 사람은 말할 것도 없다. 쓰는 사람의 마음에도 잔잔한 기쁨과 감동을 준다"

 

그는 자신에게 찾아온 역경을 통해 이야기를 글로 남겼다. 

저자의 글은 우리 모두의 마음을 움직인다. 

아픔을 웃음으로 승화하는 저자의 기발함은 고난을 잠시 잊게 한다. 

아픔이 클 때 웃음으로 치료한다고 한다. 

저자의 고난을 견뎌낼 수 있는 비결은 웃음일까?

 

저자는 고난을 통해 얻게 된 것은 마음 근육의 빵빵함이라고 했다. 

 

그렇지만 누구도 견딜 수 없는 고난 연속 다가온다면 이는 견디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포기하지 않았다. 

동생을 포기하지 않았다. 

아버지를 포기하지 않았다. 

심지어 자신을 포기하지 않았다. 

 

현대는 포기라는 것이 일상적이다. 

인생은 쉽지 않다. 

쉽지 않는 길을 걷는 것이 인생이다. 

인생에는 낙이 없다. 

산넘고 물을 건너면 큰 강과 바다를 만나듯이 

인생은 하염없이 펼쳐진 고난의 행군이다. 

 

이 고난의 행군속에서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따라 이야기 꺼리가 나온다. 

저자는 모두에게 희망을 주고자 함도 아닌

묵묵히 자신의 이야기를 펼쳐간다. 

 

그러나 작가의 글을 읽는 이들은 가슴에 한 줄기의 희망을 찾는다. 

한 가닥이라고 해야 하나.

포기하고 싶은 인생길에서 한 가닥의 희망줄을 찾으려고 할 것이다. 

 

독자들은 저자의 글을 통해 고난을 다시한번 생각할 것이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인생을 포기하지 말라고 하는 것 같다. 

 

나에게 찾아온 고난과 역경을 바라보면서 씨~익 웃어보라는 것이다. 

 

이 책은 가슴을 찡하게 한다. 

이 책은 우리의 인생길을 이야기한다. 

 

독자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힘겨운 인생길에 있는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이 책을 통해 견딜 수 있는 힘을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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