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어디로 가니 - 식민지 교실에 울려퍼지던 풍금 소리 한국인 이야기
이어령 지음 / 파람북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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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 교수님의 글은 많은 이들에게 심금을 울린다. 이 교수님이 그립다. 교수님의 글을 읽노라면 더욱 교수님이 그립니다. 교수님은 생전에 한국인이야기를 마치고자 했다. 한국인으로서 한국의 정신이 담긴 이야기를 풀어내고자 했다. 한국인으로서 한국의 정서를 남기고 싶어 했다. 한국인이야기는 한국인의 자부심을 갖게 한다. 

 

교수님은 이야기꾼이다. 그의 가슴에서 풀어쓴 한국인의 이야기는 한국의 모습이요, 한국의 문화이다.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다지는 한국인이야기는 우리의 이야기이다. 

 

우리는 한국인이야기와 함께 했다. 교수님의 한국인이야기는 우리들의 이야기요, 우리 땅의 이야기이다. 한국인만이 가진 향수이다. 깊게 배어있는 한국인의 향수는 지울 수 없다. 한국인이라면 모두의 삶속에 녹아있고, 담겨있다. 

 

교수님은 모두의 삶 속에 녹아있는 이야기를 실타래 풀듯이 풀어냈다.

교수님은 한국인이야기를 깊은 보물단지에서 끄집어 냈다. 

 

특별하지 않지만 특별한 이야기가 된 한국인이야기는 우리의 피에 흐르고 있다. 한국인이야기를 읽노라면 입가의 미소가 흐른다. 이는 나의 가슴에 한국인이야기가 남아 있다는 증거이다. 

 

한국이지만 한국의 향기를 잃어 버린 줄 알았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나는 한국인이다는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 교수님이 그립다. 교수님은 우리가 한국인임을 새삼 깨닫게 했다. 글로벌 시대에 사는 한국인은 어떤 존재인가. 평범하지만 한국 땅에 묻힐 수 있는 특별한 존재가 한국인이다. 

 

한국인으로서의 삶을 재조명 해 주는 것이 이 책이다. 

이 책은 한국인으로서의 삶의 방향을 보게 한다. 

 

이 책을 통해 한국인으로서의 모습을 되찾게 했다. 우리는 꼬부랑길을 걸으며 많은 이야기를 담겼다. 그 이야기는 우리의 이야기를 이어가게 했다. 할머니의 이야기는 나의 이야기이며 나의 후손의 이야기로 이어질 것이다. 

 

이 책을 통해 한국인은 변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갖게 했다. 독특하면서 특별함이 있기 때문이다. 한국인만이 갖는 아름다운 문화와 정서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한국인임을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한국인이여 영원하라. 한국인으로서의 이야기는 계속될 것이다. 

 

다음의 한국인이야기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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