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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땐 별을 봅니다 - 우리 시대의 명상록
김인현 글, 권오철 사진 / 메이트북스 / 2022년 8월
평점 :
이 책은 치유 에세이다.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들에게 이 책을 소개한다.
이 책은 여러분의 가슴을 적셔줄 것이다.
이 책은 분주했던 일상을 뒤로하고 차분한 밤하늘의 별들을 바라보게 한다.
힘들지만 힘들다 하지 못하고
어렵게 살아가는 데 어렵다고 말하지 말 못하는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이 책은 여러분의 아픔을 같이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오랫동안 여행을 통해 밤하늘의 별을 감상했다. 그는 밤하늘의 별이 주는 매력에 흠뻑 빠졌다. 그가 만난 밤하늘은 자신을 감싸주었고, 위로하여 주었다. 그리고 지혜를 얻었다.
이 책은 글과 함께 어루러진 사진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충분한 치유의 시간을 갖게 한다.
이 책은 여행 가이드인 김인현 작가와 사진 전문가인 권오철 작가가 함께 만들어낸 작품이다.
나는 "어려운 일을 해내는 비법"(p112-113)에서 한 동안 머물렀다.
"아무리 어려운 일도 잘게 쪼갠 뒤 조각난 부분을 하나씩 해결해나가면 어느새 큰 덩어리가 마무리되는 신기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일을 앞에 두고 두려워하기보다 작은 일부터 하나씩 해결해나가는 실천이 필요하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여유를 갖기를 원한다. 조급함이 초조함으로, 초조함이 피폐함으로, 피폐함이 허무함으로 연결되어진 인생의 여정들에게 방향을 새롭게 하는 저자들의 여유로움을 배우기를 원한다.
여행은 여유를 갖게 한다. 이는 새로운 충전의 효과도 있다.
밤 하늘의 별들은 여유를 찾게 한다. 밤 하늘의 별들은 내 마음의 별들을 보게 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마음의 아픔을 내려놓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마음의 아픔이 나를 망치고 있음에 고통과 통곡을 자아내게 하지만 이 책은 입가에 살짝 웃음을 짓게 한다.
이 책을 읽은 효과일까.
밤 하늘의 별을 바라보게 된다.
하루를 마친다는 안도감에서 일까
밤 하늘이 내 가슴속에 들어온다.
이 책을 통해 밤 하늘의 별을 기다리게 한다.
고요한 아침보다 고요한 밤이 기다려짐은 왜 일까.
고요한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보다
고요한 밤 하늘에 펼쳐진 별들의 향연은 우리의 가슴의 짐을 내려놓게 한다.
아침은 긴장을 만들어내지만
저녁은 긴장을 풀게 한다.
긴장된 몸과 마음을 내려놓게 됨을 밤하늘의 별들은 함께 즐거워해 준다.
그리고 속삭인다.
"수고했어"
이 책을 통해 잠시 힘들었던 내 삶에 여유를 갖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마음을 짐을 내려놓는 치유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
이 책을 독자들에게 권하다. 후회가 없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쉼을 얻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