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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최고의 조직을 만드는가 - 기업의 미래를 좌우하는 조직문화의 힘
한근태 지음 / 미래의창 / 2022년 7월
평점 :
저자 한근태 대표는 한스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컨설팅과 강의, 글쓰기를 통해 대한민국의 경영 수준을 업그레이드하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우리는 조직 문화에 살고 있다. 조직은 조직 사회를 지탱하는 기둥이다. 조직은 조직 사회에 생명이요, 혈관이다.
저자는 성공하는 조직의 문화가 무엇인가를 독자들에게 알려준다. 조직의 문화는 조직의 성과를 가늠하기도 한다.
저자는 저자의 책, 95 페이지에서 "7가지 조직문화 유형"을 말하고 있다. 조직문화를 성공으로 이끄는 다양한 모델을 저자는 예를 들고 있다.
조직 문화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중요한 구성 요인은 '준비된 사람'이다. 준비된 사람을 통해 조직은 계속 성장, 발전되어짐을 알 수 있다.
조직 문화를 발전, 성장시킬 수 있는 것은 조직의 사역을 공유하는 것이다. 독단적 운영체계는 조직을 무너지게 할 수 있다. 한 공동체임을, 한 가족임을 분명하게 설정하는 소속감을 갖게 하는 것은 공유이다. 저자는 '공유는 구축의 기초다'라고 했다.
이를 더욱 창의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는 이가 있다. 일면 리더이다. 리더의 역할은 조직을 성공시키는 데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된다.
현대 사회는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똑똑한 리더보다 직원의 마음을 사는 리더를 원한다. 저자는 "리더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직원들의 마음을 사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조직 사회에서 흘러온 것은 "인사가 만사이다"라는 말이 있다. 인사를 중요하게 여기는 조직에서 리더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 그러나 종속적 관계보다는 수평적 관계를 통해 함께 공동체 조직을 세워가는 리더를 조직은 원한다.
힘있는 조직은 '함께'이다. 조직의 가치를 함께 이루어가는 것에서는 소통이 필요하다. 경직되지 않는 문화를 창출해 가는 것은 리더와 구성원이 하나될 때이다. 무엇을 쫓고, 무엇을 이루어가는 것인가를 나누는 것에는 함께라는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이 책은 오늘의 조직 문화를 구성하는 획기적인 가치가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있다.
조직을 성공시키는 이들은 조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 조직원들의 땀을 먹고 사는 이가 리더이다. 리더만의 조직이 아니다. 조직은 함께 하는 모든 이들이 구성하는 것이기에 함께 조직의 성공을 위해 마음을 나누는 것이 중요함을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강조하고 있다.
이 책을 모든 조직원들이 일독하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