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쓰기, 40대를 바꾸다
양민찬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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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나를 경영하기 시작했다]의 저자 양민찬 작가는 자기계발은 독서가 최고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30대 후반이나, 40대 초반은 책을 쓰기에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강조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서와 글쓰기에 대한 방향을 제시한다. 저자는 이 책을 쓰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음을 독자들에게 보여준다. 저자는 한 권의 책은 힘이며, 위력임을 강조한다. 수많은 이직자에게 이력서는 한 줄기의 생명줄이다. 그런데 저자는 이력서에 생명을 불어넣는 것보다 한 권의 책에 생명을 불어넣기를 권면한다. 저자는 한 권의 책을 세상에 선보이기 위해 2,000여 권의 책을 독서했다. 한 권의 책에 수천 권의 생명이 들어간 것이다. 

 

한 권의 탄생은 수천 권의 생명이 작용하기에 한장의 이력서로는 표현할 수 없는 엄청난 힘이 있는 것이다. 저자는 한 권의 책을 저술하게 되면 상위 1%의 위치에 있음을 설명한다. 

 

한 권의 책은 자기계발뿐만 아니라 성장의 연속임을 저자는 말한다. 현실에 안주하면서 내일을 모색할 수는 없다. 현실에 땀과 피가 내일의 기쁨과 만족을 주는 것처럼 한 권의 책은 자신에게 대단한 내일을 그릴 수 있는 희망을 갖게 한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자신이 처한 현실에 대한 자각이 한 권의 저자로서의 첫 발걸음임을 보여준다. 시대는 변화한다. 그러나 자신은 변화에 뒤쳐진다. 뒤쳐진 자신이 시대에 뒤떨어진 존재로 삶을 마감하게 된다는 인식을 이 책을 통해 갖게 한다. 즉, 자각은 무엇인가 도전하게 하는 동기부여에 중요한 단계이다. 

 

한 권의 책이 탄생한다는 것은 자신을 보았을 때 출발하게 된다. 자신을 자각하는 것이 내일의 자신을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자신을 통해 엄청난 에너지가 발휘될 것을 기대하게 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했던 과거를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을 통해 마케팅 시대에 맞는 자신을 계발할 수 있다는 것에 공감을 갖는 시간들이 생겨날 것은 분명하다. 이 책을 독자들이 찾기를 바란다. 결코 후회하지 않는 생을 살아갈 것이다. 이 땅에 사는 이들은 자신에게 만족하는 이들이 적을 것이다. 그러나 자신이 남긴 것은 보게 될 것이다. 자신이 남긴 한 권의 책이 있다면 자신의 삶을 그 한 권의 책에 녹여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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