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빵한 어린이 명심보감

바로 알고, 바로 쓰는 빵빵한 어린이 명심보감 ㅣ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8
현상길 지음, 박빛나 그림 / 유앤북 / 2022년 2월

이 책은 유앤북에서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8로 출판된 "빵빵한 어린이 명심보감"이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세계의 미래는 어린이에게 달려있다. 즉 어린이들은 미래이다.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삶의 태도와 자세를 교육을 통해 잘 전달해 주어야 한다. 주입식으로 강요된 교육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어린이들의 생각과 사고에 왜곡을 가져다 줄 수 있다.

창조적이고 창의적인 발상들을 통해 미래를 꾸려갈 수 있는 어린이들의 바탕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유앤북은 '우리 아이 빵빵 시르즈'를 꾸준히 출판하고 있다.

그 중에 '우리 아이 빵빵 시리즈 8, 방빵한 어린이 명심보감'은 고전 중에 고전인 명심보감을 어린이들이 눈높이에 맞췄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좋은 양식임에는 틀림없지만 특정인들의 소유가 된다면 이는 좋은 양식임을 알 수 없다. 이 책은 명심보감이라는 보배와 같은 책을 어린이들에게 양식이 될 수 있도록 편찬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삶의 자세와 태도를 바르게 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이 책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삽화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사용하는 용어를 통해 명심보감을 설명해 주고 있다. 어린이들의 용어를 사용했다는 것은 쉽게 누구나 명심보감을 배우고 익힐 수 있게 편찬했다는 것이다.

명심보감은 소설처럼 단숨에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니다. 명심보감은 삶의 자리에서 반복적으로 익혀야 하는 책이다. 이 책도 삶의 자리에서 익혀가도록 구성했다.

이 책은 명심보감의 맛을 누구나 가질 수 있게 했다. 어린이책이라고 치부해서는 안된다. 어린이책으로 구성된 것이지만 성인들도 읽기에 쉽게 만들었다.

이 책은 명심보감을 읽었던 이들에게는 더욱 흥미로움을 줄 것이다. 명심보감은 인생들에게 많은 지혜를 준다. 이 지혜를 가슴에 새기며 살아가는 이들은 삶의 어려운 난관들을 잘 헤쳐나갈 것이다. 

이 책을 가족 모두가 보게 되면 가족들과의 소통이 더욱 원활해 질 것이다. 서로에게 앎이라는 즐거움과 나눔에 대한 소중함을 갖게 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가슴에 뿌듯함도 느낄 것이다. 무엇인가 내 마음에 채워졌다는 자부심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을 부모와 어린이들이 함께 읽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강력히 추천한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