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듣는다 - 오감을 깨우는 클래식의 황홀, 듣는 즐거움으로 이끄는 11가지 음악 이야기
서영처 지음 / 나무옆의자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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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처 교수는 바이올린 전공과 함께 국문학 박사이다. 저자는 '인문학을 바탕으로 쉽게 편안하게 클래식에 접근할 수'있도록 음악과 글을 남기고 있다.

 

저자 서영처 교수는 현대인들에게 가슴에 새길 수 있는 음악의 세계를 에세이를 통해 더욱 가까이 접근하게 한다. 삶과 음악은 함께 간다. 한편의 드라마와 영화를 보노라면 그 안에서 흘러나오는 수많은 음악들을 함께 듣는다. 드라마와 영화속에 담겨진 음악은 드라마를 더욱 극적으로 이끌어간다. 한편의 영화속에 담겨진 음악도 영화의 한 장면을 극대화시킨다.

 

한 편의 드라마가 인생을 바꿀 수 있다. 그와같이 한 곡의 음악이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저자는 음악의 세계가 무궁무진하기에 그 세계를 독자들에게 알려주고자 한다. 저자는 무궁무진한 세계를 담고 있는 한 곡의 음악을 독자들에게 들려준다. 독자들은 한 곡의 세계에서 울고 웃는다.

 

코로나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우울한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어둠을 뚫고 일어나는 햇살처럼 희망찬 한 곡의 클래식은 새로운 마음을 동경하며 새로운 세계를 꿈꾸어 본다.

 

음악은 사람들을 살리는 데 있다. 음악을 통해 세계를 날아 다니게 한다. 음악은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다닌다. 사람들의 마음속에 담겨진 내면의 세계를 한 곡에 담아 내는 작없이 음악인들의 영감일 것이다.

 

한 곡은 작곡가들의 혼이 담겨있다.
이 책은 혼이 담겨진 클래식의 세계를 입문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음악은 알면 알수록 그 세계의 진맛을 알아간다. 그래서 음악에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다는 농담을 한다. 그만큼 음악은 사람들의 마음을 다룬다.

 

사람들은 수많은 음악을 들으면서 음악을 모른다고 한다. 사실 잘 모른다. 그러나 음악과 함께 살아왔다. 독자들과 함께 살아왔던 음악의 세계를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알아가게 한다. 음악속에 담겨진 의미와 세계를 저자는 독자들에게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음악의 세계의 맛을 알아가게 한다. 음악은 사람들의 친구이다. 음악은 사람들과 함께 해 왔고 해 갈 것이다. 음악을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저자는 이 책을 독자들에게 선 보인다. 이 책을 통해 음악이라는 세계에 폭넓게 들어갈 수 있어 감사한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음악을 바라보는 눈을 뜨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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