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 원본 완역본 데일 카네기 성공학 (미래지식)
데일 카네기 지음, 김미옥 옮김 / 미래지식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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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열정과 창의성이 뛰어나다. 그는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보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관리하여 활용하도록 한다. 사람들은 자신안에 감춰진 재능을 활용하지 못한다. 이는 자신을 바라보는 능력이 부족함도 있지만 자기관리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책은 자기관리 측면에서 마음 다스리기로 보여진다.

저자는 1부를 통해 걱정에 관해 알아야 할 기본적인 사실을 설명한다.

그중에 독자들에게 첫 포문을 열어주는 것이 "오늘 하루를 충실하게 살아라"이다.

사람들에게는 내일이라는 기대를 안고 살아간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내일은 미래이다. 미래는 사람들에게 꿈을 갖는 동력이 될 수 있지만 현실을 놓칠 수 있다는 단점을 품고 있다.

미래의 나를 위해서는 '오늘'이라는 시간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달려있다.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저자는 '충실하게 살아라'고 하는 것은 내일이 오지 않더라도 오늘의 나를 위해 살아라고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독자는 나는 챕터 14의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들 때문에 기분 상하지 않는 법"에서 한동안 머물렀다. 사람들은 사람들 때문에 사는 의욕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사람들 때문에 상처속에 살아가는 경우도 있다.

 

사람들은 후자의 비율이 더 많다. 함께 하는 공동체속에서 일어나는 일들로 인해 상처를 경험한다. 상처를 경험하는 이들은 자신이 받았던 상처를 치유하는 시간적 여유도 갖지 못한 상태에서 또다른 상처를 받는다. 이는 자신의 존재적 문제까지 대두되면서 정체성이 무너진다.

 

현대인들은 지극히 이기주의적 측면이 있지만 지극히 마음 근육이 퇴화되어 있다. 이는 다른 사람들의 비판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부족하여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경우가 종종 일어난다.

 

이를 어리석다고 할 수 있을까? 그럴 수 없다.

그러나 생명을 잃은 존재는 바로 자신이다.

우리가 잊지 않아야 할 분명한 것은 자신의 생명을 일으킬 수 있는 힘이 자신들에게 내재되어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힘을 과소평가한다. 사람들은 자신안에 세상을 뚫고 살아갈 수 있는 힘이 있음을 부인한다. 그런데 이를 보이지 않게 하는 것들이 우리 안에 구름처럼 드리워져 있다. 바로 걱정이다. 걱정은 내 안에 내재된 힘을 보지 못하게 한다. 

 

그러므로 저자는 사람들의 마음을 가로막고 있는 걱정을 해결할 방안들을 자기관리론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걱정을 극복한다는 것은 자기를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걱정을 피하지 말라고 한다. 이는 내 안에서 힘이 걱정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이 책을 통해 자기 관리에서 걱정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배우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나를 사랑함이 걱정보다 감사하는 자가 되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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