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종호 판사의 예수 이야기 - 정의롭고 선한 삶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천종호 지음 / 두란노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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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천종호 판사는 예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그리스도인이다.

천종호 판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고백하고 증거하는 믿음의 사람이다.  

이 책은 천종호 판사가 만난 예수의 이야기이다.

예수 이야기는 복음이다. 복음은 죄와 허물로 죽었던 우리를 살리는 예수이다.

예수를 믿는 천종호 판사는 복음서에서 말씀하신 예수 이야기를 삶에서 풀어나간다.

그는 예수쟁이이다. 그의 예수는 생명이며, 빛이시다.

이 책을 통해 예수님이 누구시며, 예수님이 하신 일이 무엇인지를 보게 된다.

사실, 천종호 판사의 이야기로 기대했다. 천종호 판사가 청소년들에게 호통을 치면서 삶의 방향을 이끌어 간다는 이야기를 기대했다. 그러나 이 책은 판사의 이야기보다는 예수님의 이야기이다.

마치, 고기를 주는 것이 아니라 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쳐 주듯이 자신의 이야기보다는 자신에게 생명을 주신 예수님의 이야기로 이 책을 채웠다.


이 책을 통해 죄의 심판를 두려워하는 이들에게 자유가 무엇인지를 가르쳐준다

이 책을 통해 생명의 길, 복음의 길이 왜 필요한 것인지 가르쳐 준다.

바로, 이 책은 죄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시고 자유와 해방을 주신 예수님의 이야기이다.

 


이 땅에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창조물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만드셨고, 지으셨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만드시고 지으신 존귀하고 보배로운 존재가 죄의 속박속에서 빛을 잃고 살아간다. 

주님은 죄의 속박속에서 생명을 잃고 진노의 자식으로 살아가고 있는 인간들에게 빛으로 찾아오신다.

빛이신 주님을 만난 이들은 생명을 보았고, 하나님을 만나게 된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를 하나님과 교통하게 하셨으며, 하나님께서 아버지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셨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신 이들은 예수 공동체를 이루어 예배의 삶을 살아간다.

예배의 삶은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며 말씀을 나누고 말씀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예배는 형식이 아닌 삶이다.  


이 책은 천종호 판사가 말하는 예수 이야기는

자신이 만난 예수님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이론이 아닌 실제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천종호 판사가 말한 복음은 자신을 살렸던 복음이며, 사람들을 살릴 복음임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모든 사람들이 복음으로 자유하기를 원한다.


천종호 판사가 말한 예수 이야기를 모두가 경험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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