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이 답이 될 때 - 고난의 자리, 하나님이 내게 묻다
장창수 지음 / 두란노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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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조물주나 신께 질문하기를 즐겨한다. 그러나 삶이 고난하고 힘들때 질문한다. 그 질문은 조물주나 신의 존재에 대한 것이다. '하나님은 살아계십니까?' '하나님은 정말 계십니까?'질문하면서 그 질문의 답을 듣기 보다는 하나님을, 조물주를, 신을 인정하지 않으려한다.

 

이 책은사람들이 갖는 문제 앞에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겠느냐고 질문하신 내용들이다. 

 

다윗의 인생을 바라보면 무슨 일을 만나든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께 답을 들었을 때 움직이는 것을 본다. 다윗은 우리가 아는 것과 같이 최고의 학문을 배웠던 사람이고, 최고의 양치기 목자였다. 자신의 고집은 학문과 경험에서 쌓여 있을 수 있다. 그런데도 하나님께 순종한 이후에는 자신의 뜻보다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께 묻고, 하나님께 답을 들을 후에 움직였음을 보게 된다.

 

이 책은 하나님의 질문들이다. 

문제앞에 주저앉아 있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질문하신 것이다. 사람들에게 문제는 늘 발생한다. 그러나 문제로 인해 더욱 성장하고 기회를 갖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문제는 사람들을 위축 시킨다. 문제 앞에 머뭇거리며 갈팡질팡하는 것이 사람들이다.

 

이 책은 문제 앞에 놓여 있는 사람들에게 질문하신 하나님의 의도를 보게 한다. 하나님의 의도는 문제에 집중했던 우리들의 시야를 하나님께 집중하라는 것이다.


p 81. "우리는 하나님보다 더 신뢰하는 것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보다 더 신뢰하는 것으로 인해 문제가 발생합니다. 문제의 발생에 허둥지둥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의도하심은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입니다.


 이 책에서 나오는 하나님의 질문은 '나를 신뢰하느냐', '나를 바라보아라'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아픔과 고통이 닥쳐왔을 때 자신의 상황을 살핀다. 그전에는 자신이 주인으로 살아간다. 주인된 자신에게 불어닥힌 문제는 자신이 해결하고자 한다. 그런데 자신이 해결할 수 없는 수많은 문제앞에서 손을 놓는다. 이럴 때 주님이 찾아오시며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수님께 돌아오라는 것이며, 주님께 해결 열쇠가 있음을 깨닫게 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들에게 주인의 위치를 기억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이라고 한다. 자신의 인생이기에 자신만이 자신의 인생의 주인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자리를 자신이 차지한다. 그런데 자신에게 닥쳐온 다양한 문제앞에 자신이 주인이 아님을 알게 된다. 이러할 때 하나님은 질문하십니다. 너의 인생의 주인은 누구냐?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질문을 다시금 듣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질문은 성경 인물에게 하심이 아니라 나에게 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삶의 방향을 설정할 것임을 믿습니다. 많은 이들이 이 책을 찾아 정독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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