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직장인이 어떻게 1년 만에 2권의 책을 썼을까
황준연 지음 / 와일드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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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그는 평범한 직장인의 만족보다는 글을 읽고, 쓰는 재미를 갖게 되었다. 글을 읽고 쓴다는 것은 자기와의 싸움이다. 자기와의 싸움은 자기관리가 철저한 이가 된다는 의미이다. 한 번 뿐인 인생이지만 자기의 삶의 기록을 남긴다는 것은 자기 관리가 되지 않는 이들은 가질 수 없는 희열이다.

 

저자는 글을 읽고, 쓰는 직업인이 아니다. 그는 평범한 직장임을 강조한다. 이는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자 한다. 평범한 직장인으로서 삶에 다양한 변수가 있을 것인데 1년에 2권의 책을 쓴다는 것은 대단하다고 표현밖에 감탄사가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저자는 누구나 할 수 있다는 긍정과 도전을 주고자 이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동기부여를 하고 있다. 수많은 사람들이 할 수 있다는 긍정에 이끌림을 받는다. 그러나 성실한 자기관리가 되지 않으면 함께 동참하다가 뒤쳐지게 된다.

 

현대인들은 매일의 삶이 분주하다. 자기 관리할  수 있는 시간이 여유롭지 않다. 많은 이들이 자기관리에 투자하지만 자기관리를 성실하게 이행하는 이들이 적다. 순간의 동기부여로 불타는 가슴을 안고 뛰어 들지만 중도에 포기하는 이들이 많다.

 

저자는 이런 이들에게 새로운 성실함을 갖게 하는 안목을 열어주었다. 글을 쓰는 재주가 없더라도 글을 쓸 수 있는 도전에 함께 동참할 수 있는 방안들을 저자는 제시하고 있다. 평생 1권의 책을 출판하는 것도 평범한 직장인들에게는 꿈이다. 그러나 저자는 평생동안 이루어도 안될 1권의 책을 1년에 2권을 쓴다는 것이 놀라울 뿐이다.

 

이 책을 통해 삶에 도전을 받는다. 글을 쓴다는 것이 나의 역사와 삶을 쓴다는 것으로 생각의  전환을 가지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기의 삶을 매일 매일 남기는 것이 나의 역사이고 나의 글임을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게 되었다.

 

삶은 평범하다. 그러나 평범한 삶은 없다. 모두 각자에게 주어진 삶은 특별하다. 특별한 삶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는 것은 글이다. 글은 나의 생각과 마음을 담는 것이다. 또한 나의 특별한 재능을 역사에 기록한 것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도전을 주고 있다. 도전에 대한 분명한 동기부여가 이 책을 통해 받을 것이다. 이 책은 우리들에게 삶의 의욕과 삶의 자취를 남길 수 있는 힘을 담고 있다. 이 책을 모든 독자에게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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