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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동 204호 아파트 교회 - 도시 목회의 대안 아파트 교회 개척 이야기
이동복 지음 / 샘솟는기쁨 / 2021년 3월
평점 :
이 책을 통해 신앙인의 자세와 태도를 배우게 되었으며, 신앙으로서 가져야 할 본질이 무엇인가를 깨닫게 되었다.
하나님이 피로 사신 교회가 바로 말씀으로 새로워진 성도라는 것을 보게 하는 이 책의 매력은 사람들의 언어로 표현하기 어렵다.
이 책은 교회와 신앙인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다.
이는 살아계신 하나님이 말씀하신 말씀이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만물을 창조하셨다.
"하나님이 이르시되"라는 말씀이 창세기 1장에 기록되어 있다.
말씀으로 창조하셨던 만물은 말씀으로 춤을 출 수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말씀에서 떠나있다. 특히, 교회와 성도들도 말씀에서 떠나있다.
말씀에서 떠난 인생과 교회는 세상의 흐름을 따라 성공하고자 한다. 교회는 부흥으로 성공하고자 하고, 성도들은 삶의 윤택으로 성공하고자 한다.
그리하여 교회는 성장주의로 흘러갔고, 성도들은 처세술에 빠져들었다.
그런데 성장주의에 빠진 교회는 좌지우지 세상 파도속에 빠져들고, 처세술에 귀가 열린 이들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사람들을 기대는 참으로
애석한 결과를 갖게 했다.
이런 교회와 성도들에게 본질이 무엇인가를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깨우치고자 한다. 본질은 말씀이다. 말씀이 생명임을 강조하는 저자의 의도와
기도는 오늘날 교회와 성도들을 본질로 인도하고 있다.
저자 이동복목사는 교회와 성도들이 사는 길은 말씀임을 강조한다. 말씀이 생활화되고, 말씀이 체질화 되도록 '아침밥묵상'을 유튜브와 큐티지를
활용하도록 했다.
말씀이 삶에 적용되는 것뿐만 아니라 말씀이 삶에 전부임을 가르치는 저자는 오늘의 교회와 성도, 목회자의 나아갈 길, 즉 방향은 말씀임을
선포하고 있다.
유튜브를 통해 매일의 삶의 시작은 '말씀'임을 '아침밥묵상'을 통해 나누고 있다. 저자의 열정은 말씀에서 나온다. 말씀은 저자를 숨쉬게
했으며, 삶의 목적이 되었다. 많은 교회들이 영적 고갈 상태에 있다. 말씀을 먹지 못하기 때문이다. 홍수때에 먹을 물이 없듯이 수많은 설교에
생수가 없는 것이다.
이 시대에 생수를 제공하고 생수를 통해 고갈 상태에서 벗어나도록 저자는 이 책을 썼다. 말씀이 있는 곳에는 살아난다. 그곳이 아파트이든,
호텔이든 상관없다. 말씀이 있는 곳을 찾은 성도들이 있다. 그 현장이 저자가 섬기는 교회이다.
이 책을 옆에 두고 당분간 묵상하듯 읽고 싶다 여러분도 가슴을 뜨겁게 하는 저자의 책을 읽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