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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단어 - 영어를 다시 시작하는 가장 쉬운 방법
마스터유진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0년 12월
평점 :
한국의 공교육 과정을 거쳐왔던 이들은 모두 영어를 공부했다. 작게는 몇년, 많게는 수십년을 공부했을 것이다. 그런데 영어의 문턱을 넘는
이들은 많지 않다. 그러나 지금도 영어에 대한 교육열은 엄청나다. 영어에 대한 교육열에 비하여 효과적인 영어 구사는 어떠하는가. 현장에서 만난
이들은 영어의 문턱앞에서 주저하고 있다.
한국인의 실태를 보았던 저자는 미국에서의 경험들을 토대로 한국인들의 영어의 문턱을 넘도록 많은 연구와 실전 영어를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로 "1일 1단어"의 책을 저술했다.
저자 마스터유진을 표지에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미국에서 16년간 1,5세로 살며 그곳의 언어와 문화를 몸소 체험했다. 끊임없는 연구와 오류 수정을 통해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나 이중언어
구사자가 될 수 있는 법을 완성한 뒤 한국에 돌아왔다. -중략-
특히, 무작정 오랜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빈도가 높고 틀리기 쉬운 영어부터 공부해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정확한 처방전을
제시한다.' 고 했다.
정확한 처방전을 제시한 저자의 책을 펼치면서 기대감을 갖게 되었다. 영어의 문턱에 주저앉아 희망을 잃었던 시간들을 되돌릴 수 있는 기회를
저자는 나에게, 독자들에게 주었다.
한국인은 성과중심주의에 빠져 살았다. 그리하여 '빨리 빨리'라는 이상한 문화를 만들어갔다. 급성장했던 경제, 급성장했던 우리의 사회에는
다양한 문제들이 양상되기 시작하면서 천천히, 차분히라는 외침들이 일어나고 있다.
영어를 공부했던 우리들이 그랬다. 빨리 배우자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수년동안 영어와의 싸움에서 결국 손을 드는 이들이 많다.
이 책의 효과는 1일 1단어이다. 작은 것 같지만 쌓이게 되면 엄청난 효과를 갖게 된다. 말을 하지 못한 아이들이 수만번의 엄마, 아빠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입이 열렸다. 우리들은 이제 영어에 큰 벽을 저자와 함께 넘을 수 있다는 기대를 갖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함께 어려웠던 영어의 벽을 넘었으면 합니다.
저자의 자신감이 우리의 자신감이 되리라 믿었으면 합니다.
이 책을 통해 내일의 우리를 기대했으면 합니다.
이 책을 강추합니다. 저저는 한국인들의 고충을 알고 이 책을 저술했습니다. 저자의 마음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영어의 새로운
길은 없습니다. 천천히 공부했을 때 성과가 보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