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의 일, 말, 삶 - 알다가도 모르겠는 90년대생과 똑똑하게 소통하기
김미라 지음 / 좋은땅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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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다양한 인물들과 만남을 통해 얻어진 경험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리더십을 강의하는 강사로 활동중이다. 저자는 자신이 경험했던 지혜를 나누고자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자가 경험했던 시대적 필요성을 이 책에 담았다.

저자는 '리더에서 팔로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급의 사람들을 만나며 늘 현장의 소리를 균형감 있게 듣고' 있다고 소개한다.

 

현대는 다양한 소리를 들어야 한다.

시대를 이끌어가는 리더들은 특히 시대를 초월하고 세대벽을 넘나들면서 경청해야 한다.

 

자기 중심, 자기 아집 시대에 우리는 살아간다.

자신의 개성과 독창성을 인정받고자 하는 흐름도 강하다.

과거의 시대와 현재의 시대를 함께 어우를 수 있는 그릇이 우리에게는 필요하다.

 

이런 필요를 충족시켜 갈 수 있는 그릇이 되고자 한다면 이 책의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

이 책의 저자는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과 경험을 통해 이론적 토대를 세웠다.

저자의 이론적 토대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데에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을 추구하면서 균형감각을 놓치지 않을 것이다.

 

우리의 시대에 최고의 가치와 나의 최고의 가치는 무엇인가?

이 시대의 최고의 가치는 자유이다. 물론, 독자들의 최고의 가치 또한 자유일 가능성이 크다. 자유로운 창의성과 개성은 자신만의 가치와 의미를 추구하는데 격인적 역할을 할 것이다.

 

그 중에 제일은 소통이다.

소통에는 말이라는 도구가 필요하며, 소통에는 대화의 품격이 요구된다.

 

저자의 제목처럼 밀레니엄의 일, 말, 삶은 함께 공존한다. 일과 말, 삶이 분리될 수 없다. 일과 말, 삶이 함께한다.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의 형태에서 이 세가지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품격있는 말과 삶은 품격을 품는 이의 일에서도 나타난다. 그들은 일을 통해 품격있는 말과 삶에 생산되기도 한다.

 

자유의 가치를 높이는 자신의 일과 말, 삶은 자신이 존재하는 삶의 현장에서 비춰져 왔고, 비춰져 갈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이런 품격있는 삶에 큰 도움을 받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일, 말, 삶을 점검하는 계기일 뿐만 아니라 성숙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은 분명하다. 이 책은 저자가 가지고 있는 경험과 만남을 전수 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한다.

 

나만의 눈에서 타인과 사회를 보는 눈을 갖게 되는 유익함과 자신의 삶에 필요한 품격있는 대화의 기술과 말의 모양새를 갖춘다는 것은 엄청난 기회일 것이다.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이들이 이 책을 읽게 된다면

'아! 참 좋은 책을 만났다' 감탄이 나올 것이다.

 

이 책을 자신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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