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력한 초등 습관의 재발견 - 초등학생의 변화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김수현.한기석 지음 / 메이트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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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에는 개인주의적 성향에 따른 자신만의 매력을 강조한다. 자신만의 매력은 자기관리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난다. 개인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이 주목받고 있음에는 틀림없지만 자신만의 특성을 살리기 위해서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는 내면적 힘을 비축해야 한다.

자신만의 인생을 자신만의 특징을 살려 산다는 것은 꿈을 이루는 것이다. 분명 자신에게 담겨진 재능이 있다는 것이다. 내 안에 담겨진 나만의 특징을 개발할 수 있는 것은 어렸을 때부터 나만의 인생밭을 가꾸어야 한다.

이를 '습관'이라고 한다. 자신에게 주어진 재능을 꽃피우고 열매맺는 것은 자기관리 측명에서 중요한 습관이다.

이 책은 어렸을 때부터 강력한 힘의 원천인 습관 기르기에 꼭 필요한 책이다. 저자는 오랫동안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중이다. 초등학생의 특성을 누구보다 살폈기에 좋은 학생들의 모델을 보게 된 것이다. 아이들마다 개별적 특징이 있다. 그러나 우리의 교육은 특징을 살려 특성 교육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일관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틀에 박힌 아이들을 만들어 내고자 한다.

밭에 채소를 살펴보면 똑 같은 채소이지만 자라나는 속도와 열매맺는 갯수가 다르다. 똑같은 밭에서 똑같은 씨앗이라고 생각하지만 똑같지 않음을 자라나는 모습과 열매맺는 과정을 보면 다르다.

아이들은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이다. 꿈과 희망에 부풀어 오른 시기가 초등학교 시기일 것이다. 초등학교는 그들의 내면의 씨앗을 끄집어 내주는 교육이 중요하다. 이는 가정과 학교, 사회가 일심으로 한 아이의 성장을 도와야 한다. 그중에 가장에서의 모습과 학교에서 연결은 습관이다.

아이들을 살리고, 아이들에게 미래를 품을 수 있는 관리가 필요하다. 초등생들은 완성을 위해 달려가고 있기에 자율적 방향을 안내할 필요가 있다. 이는 좋은 습관은 발전시키는 것이다.

저자는 '생각 습관'을 강조한다. 생각의 그릇에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아이들의 사고가 달라질 수 있다. 생각한대로 된다는 긍정적 발상도 있지만 생각을 이룰 수 있는 긍정, 성실 등은 아이들에게 심어주어야 함이 분명하다.

현대를 살아가는 난관속에서 시대를 거스르며 살아갈 수 있는 습관은 긍정과 성실이다. 성실하게 무엇을 하게 되면 끈기와 인내가 생겨난다. 자신들을 이길 수 있는 힘든 과정을 넘어가는 과정은 엄청난 효과를 가져오기 마련이다.

이 책을 통해 지금까지 듣고만 있던 아이들의 습관을 실재로 연결할 수 있는 이론적 토대를 갖추개 될 것이다. 내 아이를 사랑한다면 이 책의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 이 책은 우리의 꿈은 초등학생의 부모님들은 필독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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