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새롭게 - 이규현 목사의 말라기
이규현 지음 / 두란노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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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규현목사는 수영로교회 담임목사이다.


저자는 성경 말라기 책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필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곶 했다. 


 


말라기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내가 너희를 사랑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럼에도 백성들은 하나님이 언제 우리를 사랑해느냐고 항변한다. 진정한 사랑을 누리며 살고 있었음에도 사랑받음에 대한 거부와 항변은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하나님은 침묵하신다


하나님의 사랑을 거부했던 백성들은 하나님의 침묵을 이해하지 못한다.


저자는 말라기를 통해 하나님의 애통함을 새롭게 열어주었다.


저자는 말라기를 새롭게 보여주고자 노력했다.


믿음의 백성들을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는 자들이라고 말한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는 이들은 하나님의 자녀이며,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들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이들에게 저자는 말라기를 통해 하나님을 보게 한다.


하나님을 바라보면 세상의 유혹 가운데서 벗어나게 된다는 사실, 하나님을 바라보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게 되는 본질적인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사실을 저자는 독자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새롭게' 하는 프레임을 사용했다. 예수를 나의 구주로 섬기는 이들은 새로운 인생을 살아간다고 한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새 것이 되었도다'라고 한다.


저자는 '새롭게'라는 프레임이 시작은 기본이다. 기본은 모든 것의 시작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단추의 원리와 같다.


 말라기를 통해 '새롭게'라는 프레임을 갖는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시대를 열어간다. 예수 그리스도의 시대를 위한 새로움,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여 새롭게 살아가야 하는 당위성 등이 고려되는 복합적 진리의 효과를 말라기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세상의 원리에 따름에 일상적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의 따름은 새로운 원리이며 길이다. 그 길을 걷는 이들에게 주는 상은 '하늘 문이 열리는 은헤'를 받게 된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을 사랑하기 때문에 거룩에 열심을 내십니다. 그것이 십자가입니다"(p 190)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끝없이 펼쳐지고 있음을 보여주며, 훼손된 믿음의 자리를 새롭게 인도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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