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를 위한 쉬운 요한계시록 1 - 평신도 눈높이에 딱 맞춘 정곡을 꿰뚫는 쉽고 바른 해설서 평신도를 위한 쉬운 성경 시리즈
양형주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20년 3월
평점 :
절판


저자 양형주 목사는 다독가이며 많은 책들을 편찬하는 저술가이다. 그는 다양한 글을 통해 교회안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저자 양형주 목사는 그의 책들을 한국교회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어떻게 맞이해야 하는지를 설명하고자 노력하고 있음을 보게 된다.

 

요한계시록은 말세를 살아가는 이 시대 사람들이 반드시 이해해야 할 책이다. 요한계시록은 예언서로 분류하고 있지만 내일을 위한 책이 아니라 오늘을 위한 책이다. 오늘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지를 분명하게 설명하고 있는 책이 요한계시록이다.

 

요한계시록은 예언서로 분류되어 있기 때문에 특별한 예언가들만 이해하는 것을 착각한다. 특별한 예언가들만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기독교인들이나 대중들에게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하여 접근조차 하고자 하지 않았다.

 

요한계시록은 암호로 구성된 책이 아니다. 누구나 이해하고 누구나 들을 수 있는 책이다. 또한 누구나 요한계시록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시대를 분별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하나님의 이야기이다.

 

그런데 요한계시록의 설명을 통해 기독교 역사이래 많은 이단들이 출현했다가 사라졌다. 지금도 특정 종교를 통해 요한계시록의 잘못된 해석과 교리에 이끌려 수많은 사람들이 미혹에 빠져있다.

 

이단을 양성하는데 요한계시록이 사용되고 있다는 것은 가슴아픈 현실이지만 알맹이와 쭉정이를 분류할 수 있다는 데에는 놀라운 것이다. 시대를 바르게 분별할 수 있음은 하나님의 지혜이다. 하나님의 지혜는 시대를 분별하며 거짓 선지자와 거짓 영을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시대를 새롭게 분별하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갈 수 있도록 요한계시록을 접할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평신도를 위한 쉬운 요한계시록 1"은 요한계시록 11장까지 설명하고 있다. 요한계시록의전반부를 설명하고 있지만 대단하게 중요한 내용들이다. 저자가 말했던 것처럼 요한계시록의 올바른 해석을 배우지 않으면 건강한 믿음, 건강한 신앙을 갖기 어렵다.

 

시대의 흐름으로 인해 좌로나 우로 치우치는 신앙의 길을 하염없이 걷게 된다. 굳건하게 시대를 거스려 올라갈 수 있는 진정한 믿음을 소유하고자 한다면 이 책의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

 

그동안에 어려웠던 요한계시록의 해석이 저자의 손을 통해 쉽게 다가온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이 책의 참된 목적은 이단, 사이비에 빠져간 기독교인들을 구출하고자하는 진정성과 시대를 분별한 참된 기독교인들이 읽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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