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의 문제 - 같은 문제가 아침과 저녁에 다르게 보이는 이유
로버트 E. 세이어 지음, 김태훈 옮김 / 청림출판 / 2020년 3월
평점 :
품절


이 책을 통해 하루의 사이클을 알게 되었다. 24시간동안 일어나는 신체적 변화와 삶의 변화를 알게 되었다. 사람들은 5만가지 생각을 한다고 한다. 또한 사람들의 마음은 하루에 12번 변한다고 한다. 그러나 나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심리적은 사람들은 다양한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은 어렴풋이 알았지만 이렇게 구체적으로 하루 24시간속에서 일어난 변화를 알지는 못했다.

 

이 책을 통해 하루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결정해야 할 시간대와 중요한 일을 해야 할 때를 알게 되었다. 안다는 것은 그만큼 큰 소득이다. 모르고 하루를 보내는 것과 알고 하루는 보내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다. 똑같은 하루속에서 어떤이들은 삶의 질이 높고, 어떤 이들은 삶의 질이 낮다.

 

이는 하루를 알고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없지만 그들의 삶의 사이클과 하루의 삶의 사이클을 놓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저자는 오랫동안 기분에 대한 과학적 분석을 통해 연구해 왔다. 그는 심리생리학자이면서 기분과학자로 명성이 높다. 기분과학자라는 직업은 생소하다. 그러나 심리적 작용이 우리의 삶에 어떤 결과를 갖게 하며, 사람들의 기분에 따라 형성되어진 삶의 모습은 어떤 결과를 낳게 하는가를 깊이 연구한다는 것은 흥미로운 일이다.

 

사람은 저자의 말대로 기분따라 움직인다. 자신의 기분을 읽는 능력을 갖는 이들은 많지 않다. 기분에 따라 행동하는 이들은 많다. 그러나 기분은 통제하는 이들은 적다. 기분을 통제하지 못했던 과거의 삶과 현재의 삶으로 인해 많은 고통속에 있는 이들을 우리는 종종 본다.

 

이 책을 통해 우리의 기분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공부할 수 있다. 우리의 기분은 우리의 삶과 함께 한다. 아니 나와 함께 한다. 나의 기분은 내가 조절하고 통제하지 않으면 누구도 통제할 수 없다.

 

이 책을 통해 기분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될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기분으로 인해 공동체의 분위기를 엉망으로 바꾸는 일이 있었을 것이다. 이런 실수가 반복되면 공동체원들이 기분을 통제하지 못한 사람을 인정하지 않고 멀리하고자 한다.

 

좋은 기분을 만드는 방법을 통해 기분을 관리하며 건강한 오늘을 살아가기를 원한다면 이 책을 읽었으면 한다. 이 책은 기분과학자가 기분에 대한 깊은 연구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쉽게 지나칠 부분이 아닌 기분은 우리가 고칠 수 있고, 조절 통제할 수 있음을 알고 저자의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엄청난 기분의 효과를 경험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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