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바로 영어 독학 단어장

바로바로 영어 독학 단어장 ㅣ 바로바로 독학 단어장
이민정.장현애 지음 / 탑메이드북 / 2017년 4월

현대는 이미지 시대이다.

이미지로 된 출판물들은 현대인들의 취향을 따른 것이다.

이 책은 영어를 힘들어 했던 모든 이들을 위한 책이다. 한국 교육에서의 영어의 비중이 크다. 크다는 것으로 표현하지만 대단한 열의와 열정을 가지고 수년 동안 영어에 매진한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수년동안 배웠던 영어는 머리속에만 맴돌뿐이다. 실제로 생활속에 적용하는 일도 부족하지만 글로벌 시대에 외국인들을 만나는 기회를 갖는데도 한마디의 영어문장도 나누지 못함은 현실이다.

우리의 현실에서 영어에 대한 울렁증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영어 울렁증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책들이 출판되었지만 잠간 두각을 보이다가 사라지는 것이 현실이다. 현장에 맞지 않는 책들이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에 출판된 "바로 바로 영어 독학 단어장"은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저자들은 '가장 알기 쉽게 배우는' 책임을 강조한다.

영어를 읽고 쓰는 것이 한글을 깨우치는 것보다 어렵다. 일상 언어가 아니기 때문이지만 배우는 것을 실생활에서 써 먹을 수 없기 때문임에 원인이 크다. 그래서 그렇게 많은 시간동안 배웠음에도 영어 단어를 기억하는 것은 극소수이다.

어떻게 읽을 것인가,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를 다시금 깨우쳐 주는 책이 "바로 바로 영어 독학 단어장"이다.

이 책은 한글과 영어, 단어를 읽을 수 있도록 발음을 한글로 표현했다는 것이다.

즉 "안녕하세요!  - Hi 하이 / Hello! 헬로우"

라고 친절하게 가르쳐 준다. 영어에 울렁증을 갖지 않도록 영어의 발음을 한글로 기록해 두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좋은 점이다. 물론 학창시절 때 배웠지만 읽는 자체를 잊어가는 중에 한글로 발음을 적시해 주었다는 것은 대중들에게 큰 효과를 갖게 한다.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읽는 것이며, 듣는 것이다.

영어는 평생 공부해야 한다.

평생 공부할 수 있도록

저자는 이미지로 단어들을 연상할 수 있도록 그림을 삽입했다는 것과 단어 하나 하나에 발음을 한글로 기록해 주었다는 것은 이 책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단어와 함께 대화할 수 있는 관련대화로 영어를 실제화했다는 것이다. 일생생활속에서 자주 사용하는 대화의 문장들을 읽히게 했다는 것은 영어를 일상생활에서 소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 한권이면 대부분의 일상 대화는 이루어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다.

이 책을 영어의 울렁증에 빠지있는 대중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