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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전에 한 번쯤은 심리학에 미쳐라 - 서른 이후 세상은 심리전이 난무하는 난장판이다
웨이슈잉 지음, 정유희 옮김 / 센시오 / 2020년 2월
평점 :
저자는 심리와 자기계발 분야의 독보적인 콘텐츠 기획자이자 전문 작가라고 한다. 그는 젊은이들에게 대단한 인기를 얻고 있기에 저자의 글에는
많은 이들이 반응하고 있으며 그의 글을 좋아한다.
이 책은 오랫동안 저자가 만나고 경험했던 것을 정리해서 사람들의 심리적 상태에 따른 생활, 심리적 상태에 따른 변화 등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의 나는 심리학을 찾는 이유가 상대의 마음을 어떻게 하면 알 수 있을까 하는 생각 때문이었지만,지금의 심리학 책을 읽는 이유는 내
마음은 어떤 마음인지 알고 싶어 찾기 때문이다. 상대방의 마음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의 마음 상태를 아는 것이 더 중요함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상대의 마음을 보고자 함이 아니라 나의 마음 세계를 보고자 했다. 나의 마음 세계를 보지 못한다면 상대의 마음을 제대로 볼
수 없다. 나의 마음 상태가 굴곡되어졌다면 그에 따른 결과로 상대방을 굴곡지게 이해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나를 보고자 이 책을
읽으면서 나를 보고자 했다. 나의 마음, 나의 심리 상태는 어떠하는지
저자는 "'나'라는 발판이 단단해야 헛발질을 안 하지"라고 했다.
상대와 이야기를 나누며 매일 살아간다. 대화의 대상이 있다는 것은 삶에서 중요하다. 그러나 내 자신의 단단히 서 있지 않으면 상대를 제대로
받아들이기 어렵다. 상대는 아무런 변화가 없는데 나의 변화로 인해 상대도 변화되었음을 강조한다. 이는 분명 굴곡된 심리 상태를 보여주는 것이다.
내 자신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한 대목이다. 그래야 저자의 글처럼 "공감은 각자 가진 것을 더 큰 하나로 만든다."에 동의할 수 있다.
공감은 매우 중요하다. 상대와 함께 마음을 나누며 공감이라는 세계에 입문하게 된다는 것이다.
다양한 의견과 생각이 공존한다. 이를 인정해야 한다. 다양한 사람들이기에 다양한 의견과 생각을 갖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그러나 이를
하나의 의견으로 압박한다는 것은 잘못된 결과를 낳게 하는 힘겨루기로 볼 수 있다.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상대와 나를 알아가야 하지만 먼저는 나를 알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그리고 굴곡되지 않는 상태에서
상대를 알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상대를 알아가며 이해할 때 공감이라는 세계에 함께 하게 되는 결과를 낳게 된다.
이 책은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심리적 상태에 따른 대안들을 제시하고 있다. 물론 매듭을 풀어가는 것은 자신이지만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화이팅해 주는 이가 필요하다. 우리들에게 화이팅하며 새로운 세계로 인도하고 있는 저자, 그의 글을 통해 심리학의 필요성을 갖게 된다.
이 책은 심리학에 한번쯤은 미쳐야 된다는 필요성과 동기를 충분히 부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