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을 바꾸면 죄를 이긴다 - 한걸음 더 성숙한 신앙을 위한 습관 리모델링 북!
김병태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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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오랫동안 사람을 세우고, 건강한 가정을 세우는 사역에 주력했다고 한다. 저자는 사람을 살리는 데에 있어서 관련된 책을 많이 저술하였다. 

 

저자는 "습관을 바꾸면 죄를 이긴다"라는 책을 저술하는 것도 사람을 살리고, 사람을 세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고 한다. 다양한 삶의 현장속에서 사람들은 적용력은 높지만 본질적인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한다. 그러나 사람들이 변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일까 깊이 고민하는 이들이 있다. 사람들이 왜 변하지 않을까! 그 원인으로 습관을 저자는 보고 있다.

 

습관은 사람들이 살아왔던 삶의 자리에서 터득되어진 것이다. 좋은 습관이든 나쁜 습관이든 삶의 자리에서 고착된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좋은 영향을 갖는 습관보다는 나쁜 영향을 받고 사는 일면 나쁜 습관에 노출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저자는 "습관의 사슬을 끊으면 인생이 달라진다"고 분명하게 말한다. 이는 습관이 인생의 문제를 낳게 하는 것임을 말하고자 한다.

 

그렇다면 우리의 삶의 습관을 점검해야 할 필요를 느낀다. 우리의 습관은 어떻게 고착되었는지를 면밀하게 살펴야 한다. 저자는 '사탄은 당신의 습관을 공략한다"고 말한다. 우리의 습관이 사탄의 공략의 빌미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놀랍다. 사탄은 두루다니며 삼킬 자를 찾는다고 한다. 그런데 잘못된 나의 습관을 사탄이 놓치지 않고 공략한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다.

 

이는 습관에 대한 중대성을 강조함을 넘어 습관의 고침이 필요하다는 것을 강력하게 말하고자 한다.

 

저자는 '사탄에게 습관의 틈을 제공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그렇다. 사탄의 공략에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는 없다. 우리에게 있는 죄 습관을 알고, 정복하지 않으면 사탄의 공략에 노출되어 살아간다. 이는 명백히 지는 싸움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습관은 자아를 지배하며, 은혜로운 습관을 통해 사탄의 공략을 막기를 권면하고 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거룩한 습관을 갖도록 하여 은혜로운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인생의 방향을 설정하여 준다.

 

이 책은 자신의 변화를 바라는 이들이나, 목회자, 성도, 일반인들이 읽었으면 한다. 습관은 자아를 지배하는 크나큰 힘이 있음을 가르쳐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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