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만나를 줍는 여자 - 말씀을 먹으면 살아난다
홍애경 지음 / 두란노 / 2020년 1월
평점 :
품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고 살아갈 수 있게 하셨다. 하늘의 만나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광야에서 40년을 보냈다. 만나가 없었으면 그들은 광야에서 살아갈 수 없었다. 하나님은 만나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살리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매일 매일 하늘에서 내리는 만나를 주어 먹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어진 만나는 생명이었다. 생명의 떡이 만나였기 때문이다.


 


저자 홍해경은 아픔을 가지고 있다. 딸을 하늘나라로 보낸 엄마이다. 자식을 잃은 슬픔은 잃은 자만이 안다. 자식을 잃고 하루도 편안하게 살아가는 부모는 없다. 수년을 지나도 자식이 항상 눈앞에 아른거린다고 한다. 얼마전에 우리 교회 집사님이 여든이 다 되었는데도 몇십년에 잃었던 아들로 인해 눈물을 흘린 것을 보았다. 자식을 잃은 부모는 하루 하루 눈물로 지낸다.


 


그런데 이런 아픔을 안고 있는 저자에게 만나가 주어졌다. 만나를 줍지 않았으면 그는 하루 하루 살아갈 용기와 희망이 없었을 것이다. 저자에게 만나는 생명의 떡이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나는 생명의 떡이다'. 생명의 떡을 취하지 못한 이들은 생명의 떡의 의미를 알 수 없다.


 


저자는 알았다. 생명의 떡의 의미와 힘을 알았다. 그녀는 상처를 딛고 일어났던 엄마이다. 지금은 상처속에서 눈물로 지낸 이들을 위로하는 위로자까지 되었다고 한다. 그녀를 이렇게 일으켰던 것이 무엇인가?


 


이 책을 보았으면 한다. 그녀가 이렇게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이는 매일 매일 주님을 만나는 것이다. 즉, 말씀이신 주님을 매일 매일 만나는 것이다. 매일 주님을 만남으로 주님이 주신 만나를 먹고 영혼에 힘을 얻고 살아간다는 저자의 외침은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저자는 '내가 살았으면 나도 살리는 게 진짜 큐티"임을 강조하면서 만나를 줍는 여인으로서 큐티 생활을 보여준다.



"얼마전 나처럼 딸을 잃은 집사님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큐티를 나누자고 했고, 나는 내 큐티 나눔을 그분에게 보내 주었다. 그러면서 함께 서로를 위로하며 살자고 했다. 아이들 만날 날을 소망하면서, 하나님이 만나 주신 것에 감사하면서 살자고 했다."


 


큐티하는 저자만이 가질 수 있는 소망과 감사를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보게 된다. 말씀이 아닌 것에 우리는 마음을 빼았긴다. 그러나 광야를 만나게 되면 우리는 우리의 힘으로 살 수 없다. 하나님이 주신 만나가 없으면 죽는다. 하나님은 우리를 죽게 내버려두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다가오시어 만나를 먹어주신다.


 


하나님의 만나는 광야같은 세상에서 우리를 살린다. 매일 매일 하나님의 만나를 먹어야만 한다.


 


이 책은 아픔을 딛고 일어났던 저자가 큐티로 위로가 되었음을 보여준다. 또한저자는 많은 이들에게 만나이신 주님을 만나는 큐티를 생활화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 책을 모든 이들이 읽었으면 한다. 인생을 이끌어가신 주님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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