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제가 사랑스럽나요? -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을 전하는 젠틀 위스퍼 그림 묵상 에세이
최세미(젠틀 위스퍼)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20년 1월
평점 :
절판


하나님은 사람들은 지으신 다음에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하셨다. 또한 심히 좋은 사람들에게 복을 주셨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좋아하신다. 이는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시고, 낳으셨기에 그렇다. 부모가 자식을 볼 때마다 행복하다. 자식은 부모의 기쁨이다.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자식을 바라볼 때는 그 어렵고 힘든 일들이 싹 사라진다. 이처럼 자식은 부모의 기쁨인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 자신의 못남을 더욱 부각시키면서 자신의 부족함에 집중한다. 자신의 재능과 달란트를 개발하기 보다는 외모에 치중하여 인생의 짧은 시간들을 허비하는 경우가 많다.

 

말세가 되면 자기를 사랑한다고 한다. 그러나 자기를 사랑한다는 것은 이기주의적 발상이며, 지극히 개인적인 성향을 찾아가는 세대를 말하는 것이다. 건강한 자기애는 자기를 만드신 하나님과 자기를 낳으신 부모님에게 기쁨을 드리는 것이다.

 

이 책은 짧은 글과 그림으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에세이이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무한한 능력을 개발하지 못하고 생을 마감한다고 한다. 이는 삶에 다양한 일들에 자신을 희생시킨 결과일 것이다.

 

솔로몬은 인생을 돌아보면서 '헛되다'고 말한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면서 '믿음을 지켰다'고 말한다. 같은 세상을 살아가는 이들의 결말의 정리가 다른 것은 무엇때문일까.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 될 것이다.

성경을 함께 읽어가면서 짧고 명쾌한 그림을 통해 가슴에 다가오는 무엇인가에 매료될 것이다. '존재감 없다고 느끼는 나에게 정말 필요한 건' 사랑임을 말한다. 예수님의 피흘리심은 모든 이들을 사랑하셨기 때문임을 말해주면서 흐느끼고 있는 이를 보듬어 주는 그림은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된다.

 

이 책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이 책은 우리의 마음을 읽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많은 위로를 받게 된다.

 

이 책을 많은 독자들이 찾았으면 한다. 삶에 지쳐있는 이들, 삶에 희망을 잃고 있는 이들, 삶에 고단함이 가득했던 이들에게는 새 힘을 갖게 될 것이다.

 

이 책은 결코 작은 책이 아니다. 많은 것은 우리에게 주는 깊은 책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가 '나'라는 존재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셨다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사랑받기에 합당한 존재이다. 이를 저자는 글과 그림으로 우리에게 알려준다.

 

이 책은 남녀노소 모두가 읽기에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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