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어떻게 성장할 수 있을까? - 신앙 성장을 위한 8가지 영적 비타민 How Book Series 4
강하룡 지음 / 브니엘출판사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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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믿음은 나무처럼 자랄 수 있을까. 나무는 땅에 뿌리를 내리기전에 성장 속도가 더디다. 더디게 자란 나무를 바라보고 있지만 얼마되지 않아 우리들의 그늘이 될 것을 그려진다. 나무는 자란다. 이것은 자연의 이치이며 순리이다.


 마찬가지로 믿음 또한 자란다. 이를 저자는 성장이라고 말한다. 성장과 자라남을 같은 의미에서 보고자 한다. 믿음의 뿌리를 내리며 자리잡기까지 어려움을 갖지만 뿌리를 내리고 자리를 잡는다면 반드시 믿음은 자란다.


 그러나 때로는 돌밭에, 때로는 가시밭에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그렇지만 믿음은 그 안에 생명이 있기에 어떤 밭에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근본적인 자라남을 막을 수 없다. 많은 이들은 믿음이 성장했다는 증거로 삶의 모습을 본다. 그런데 우리의 삶은 선한 것을 낳을 수 없다. 선한 이는 하나님 한분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안에 거하지 않으면 선한 일을 행할 수 있는 삶이 되지 못한다. 하나님 안에 거하는 방법을 저자는 '신앙 성장을 위한 8가지 영적 비타민'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성장을 구체적으로 삶의 자리에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


"공동체 경건생활로 성장하라"라는 것은 삶의 자리에서 성장되어지기를 바라는 저자의 마음에서 나온 문장이다.


저자는 성장 비타민 8을 통해서 그리스도인들이 어떤 자리에서 어떤 생활을 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는 성장 로드맵이라고 할 수 있지만 성장되어진 자리가 어떤 자리여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음이 더욱 강하다.


믿음은 생활로 떨어질 수 없다. 함께 가야 한다. 믿음과 생활은 한 몸이다. 그리하여 믿음생활이라고 한다. 우리의 몸이 한쪽만 자란다면 이는 기현상이다. 함께 자란다. 믿음도 마찬가지이다. 믿음이란 것은 생활과 함께 자란다. 믿음만 좋다고 하고 생활은 경건하지 않는다면 이는 믿음의 문제이다. 문제가 된 믿음은 생활의 기현상이 일어난다.


주님을 닮아가는 것이 바로 믿음의 목적이다. 성장의 목적이다. 주님의 성품과 삶을 닮아가야 예수님의 사역에 동참할 수 있으면 닮아가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믿음생활의 성장이 무엇인지를 알게 된다. 또한 생활에 따른 믿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음을 보게 된다. 이 책을 많은 이들이 읽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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