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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용기 - 대담하게 일하고, 냉정하게 대화하고, 매 순간 진심을 다하여
브레네 브라운 지음, 강주헌 옮김 / 갤리온 / 2019년 12월
평점 :
시대적으로 리더는 필요하다.
난세에 인물이 나온다고 한다. 세상을 이끌어갈 리더는 세상이 유지되는 동안에는 반드시 필요하다.
이 책은 위를 돌파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리더는 어떤 모습인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리더의 용기와 리더의 지혜가 시대적으로 어떻게
영향력을 갖게 했는지는 역사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 나라의 흥망성쇠에서도 리더의 역할이 중요하다. 리더는 시대를 이끌어가는 지도자이다.
가정에서의 리더, 기업에서의 리더, 사회와 국가에서의 리더는 반드시 필요하다. 리더가 없는 공동체는 방향을 잃게 된다. 리더의 역량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이다.
리더는 구성원들을 믿어야 한다. 구성원들을 믿지 못하는 리더는 공동체를 이끌어가는 서툴다. 구성원이 바로 공동체이다. 공동체의 다양한
재능들을 모아가는 것이 리더의 능력이다. 리더는 외로운 자리이다. 그러나 외롭지만 가장 영향력이 있는 자리이며, 역할자이다.
이 책을 통해 리더의 완벽함보다 취약한 사람임을 인정하는 용기가 필요함을 말하고 있다. 완벽함의 리더는 없다. 완벽하고자 감추는 이들은
많다. 완벽함을 드러내고자 하는 이들은 공동체의 구성원들의 능력을 이끌어 내지 못한다.
리더는 팀원들의 재능을 볼 줄 알아야 한다. 팀원들의 재능을 통해 구성원들의 역할 분담을 제시하고 이끌어내야 한다. 리더들은 완벽한 자가
아니다. 그래서 실패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 실패는 성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실패를 거듭할수록 성공에 가까워진다. 오답이 있어야 정답의
소중함을 안다.
리더의 취약함은 조직에 공감능력을 키우는 불쏘시개이다. 리더가 이룰 수 없는 일을 구성원들을 이룰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어야 한다.
저자는 리더의 용기로서 리더들의 취약함을 인정하고 구성원들로 하여금 채워지는 것을 감사하도록 한다.
이 책을 통해 과거의 리더십과는 다른 리더들의 성향과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시대적 변화에 따른 리더십의 변천도 요구되는 것이
오늘날이다. 오늘날의 리더들은 과거의 권위적인 리더, 감추인 독방의 리더보다는 투명하고 공개적인 리더를 원한다는 것이다.
혼자만의 리더의 자리에서 함께 하는 리더의 자리를 구성원들은 원한다. 강요보다는 함께 하는 리더의 모습은 팀원들에게 신뢰를 준다는
것은 모두가 동의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리더의 용기와 리더의 역할이 어떤 것인지를 보게 될 것이다. 시대적으로 요구되는 리더의 현주소를 이 책을 통해 보게
된다.
오늘날의 리더와 리더 자리를 원하는 이들, 리더가 어떠한 자리인지를 알고자 하는 이들은 이 책을 일독하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