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사이드 인사이트
욘 리세겐 지음, 안세민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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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이 책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

 

"이 책은 경쟁 우위를 얻고 의사 결정 과정을 개선하기 위해 이미 외부 통찰 outside insight(외부 데이터를 분석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얻는 방법-옮긴이)을 사용하기 시작한 다양한 조직들에 관한 성공사례를 전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때로는 놀랬다. 많은 정보를 데이터화하면서 빅 데이터를 작성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랬고, 과거와 현재의 모든 흔적을 찾을 수 있다는 것에 놀랬다.

 

현재 우리는 정보 홍수속에서 살아간다. 홍수가 된 정보를 분류할 수 있는 능력은 넘어섰다. 그러나 저자는 정보 분류에 따른 새로운 가치를 찾아냈다. 즉 데이터의 이면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아냈다.

 

저자는 다음과 같이 글을 쓰게 된 동기를 말했다. "나는 외부 통찰이 향후 수십 년 동안 기업 전략과 의사 결정의 사고 방식을 지배할 것이라 믿고 이 책을 썼다"고 했다.

 

우리는 미래를 바라보는 능력이 없다. 그러나 수많은 데이터, 광범위했던 데이터를 통해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통찰을 갖게 된다는 것이 저자의 강조점이다.

 

많은 데이터는 기업 등에서 실시간으로 사용되어지는 것이 되었다. 새로운 디지털 현실에 우리는 무엇을 가져야 하는가. 현대와 미래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외부통찰을 사용하여 새로운 사회 속에서의 역할을 면밀하게 살필 수 있다는 효과를 갖게 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미래 사회를 엿볼 수 있다. 물론, 다변화된 사회를 통찰한다는 것은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외부통찰을 통한다는 것은 엄청난 현실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저자의 글에서 현실속에서 엄청난 일들이 벌어지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눈으로 볼 수 없는 세상이지만 눈으로 예측할 수 있는 세상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이다. 참으로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남겼던 자료와 정보를 통해 미래를 열어간다는 것은 획기적이다.

 

새로운 시대의 최전선에서 자동화될 데이터를 분석함은 미래의 잠재력을 충족시키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미래를 예언하기 보다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지혜를 가질 수 있다. 미래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할 수 없는 일들이 펼쳐질 것으로 예측하지만 사람들의 정보가 모여 새로운 정보를 만들어 내는 세계가 펼쳐질 것을 기대하게 된다.

 

정보는 나만의 것이 아니다. 정보를 공유하는 모두의 것이 된다. 정보를 통해 더욱 투명성을 보는 사회가 만들어질 것이다.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서 함께 누리는 세상으로 변화해 가는 사회가 될 것을 기대해 본다.

 

이 책은 새로운 사회, 새로운 세계를 도약하는 모든 이들에게 놀라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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