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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의 돈, 유대인의 경쟁력
커유후이 엮음, 주은주 옮김 / 올댓북스 / 2019년 11월
평점 :
절판
저자는 유대인 연구 전문가이다. 유대인들이 세계 경제와 다양한 부문에서 활동하고 있음을 여러 채널을 통해 우리는 알고 있다. 그러나 그들이 세계
경제를 어떻게 지배하고 있는지는 잘 모른다. 세계 경제의 주도권을 유대인이 행사하고 있다는 것은 공공연하게 흘러온 이야기이다. 그것이 사실인지
우리는 저자의 책을 통해서 보고자 한다.
유대인들은 그들만의 철학이 있다. 그들에게는 현재를 살아가지만 선조들의 뜻을 받들어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며 준비하고 있다.
사람들은 미래의 행복과 더 나은 삶을 살기위해 분주하게 살아간다. 그 중에 돈벌이에 대해서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가지고 살아간다. 어떻게
하면 돈에 대한 여유로움을 가질 수 있는지에 대한 노력이 계속되어진다. 그런데 쉽게 사람들이 생각하는 돈벌이가 되지 않는다. 경제적인 여유로움을
통해 자신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구상하지만 뜻대로 되어지지 않는다.
이 책은 '유대인의 돈과, 유대인의 경쟁력'을 집중 설명하고 있다.
유대인들은 큰돈이 될 정보를 놓치지 않는다. 그들은 사업 기회를 잘 포착한다. 그들에게는 경제 흐름의 키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유대인들이 오늘날 경제적 주도권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작은 돈을 소중히 여기는 자세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들에게 주어진 기회를 놓치지 않고
주어진 시간과 돈에 대한 관리는 철저하다.
돈을 버는 특별한 철학이 인간관계에서 찾을 수 있다. 인연이 돈을 부른다고 강조한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처세술이 능한 민족이다. 생존의
비결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협력과 관용, 말을 삼가하는 것, 친구관계의 소중함, 대화의 기술 등을 유대인의 처세술로 꼽고 있다.
유대인들은 그들의 삶을 더욱 견고케 하는 관계적 기술을 가지고 있다. 또한 그들은 유대인의 교육철학을 굳건하게 지켜가면서 전달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유대인의 교육법을 새롭게 읽게 될 것이다. 저자는 유대인들의 교육의 핵심은 소통임을 강조한다. 아이에게 모범을 보이며
사람들을 존중하는 교육의 유산은 오늘의 유대인들을 낳게 한다.
유대인들은 자신의 선조들부터 내려왔던 철학이 가정과 자녀, 공동체와 사회에 분명히 적용되고 있다.
유대인들은 자신만의 인생을 살아가지 않는다. 함께 하는 힘, 협력과 배려의 힘 등을 통해 유대인들의 견고성을 지켜 간다.
이 책을 통해 유대인들의 삶과 철학을 보게 될 것이다. 유대인들이 갖는 그들의 철학을 바탕으로 돈에 대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누구도
가질 수 없는 경제적 주도권을 유대인들은 가지고 있다. 이는 철학에서 비롯되었다. 그들의 철학은 처세술이 되었고, 돈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