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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평화와 종교를 말한다
하비 콕스.이케다 다이사쿠 지음 / 조선뉴스프레스 / 2019년 9월
평점 :
종교계의 두 거장
하비콕스와 이케다 다이사쿠
우리는 '21세기 평화와 종교를 말한다'를 통해 그들의 종교관을 보게 된다. 이 책은 두 거장이 21세기의 종교를 심도있게 이야기한다.
종교 소멸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사람들은 이야기한다. 과학의 발달과 AI의 개발 등이 종교를 쇠퇴시키며 종교의 소멸을 가져오는 원인이 될 것이라
한다. 인본주의와 개인주의가 더욱 깊어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그러나 두 거장 하비콕스와 이케다 다이사쿠는 이 책을 통해 종교 부흥의 시대를 맞이할 것을 강조한다. 종교는 사람들의 심리적 작용에서
태생한 것으로 안다. 많은 사람들이 종교의 심취해 있다. 심취해 있는 종교는 종교간의 갈등과 민족간의 갈등으로 이어져 가고 있다. 앞으로 시대는
종교간의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도 쏟아지고 있다.
종교전쟁이 식량전쟁과 함께 할 것이라는 미래 전망도 나오는 것은 종교는 인류가 사라지기전에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단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그렇다면 21세기에 종교가 시대적 사명인 평화를 어떻게 유지해야 되는지를 두 거장은 말하고 있다. 지금은 민족과 문화를 넘나드는 시대가
되었다. 자기만의 문화로 살아가는 시대에서 세계화된 문화를 가지게 되는 멀티 문화를 갖게 될 것이다.
이런 시대적 변화에 따른 종교 역할을 어떠해야 하는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지금도 세계적 갈등의 내면에는 자신들이 숭상하는 종교이다.
종교적 갈등이 폭력과 전쟁으로 이어지고 있음은 안타까운 현실이다. 중동사태와 세계적 갈등은 그 이면이 거의 종교적 갈등이다. 종교는 평화를
이루어가는데 앞장 서야함에도 갈등을 조장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은 종교적인 사명을 잃게 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종교는 저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문명을 잇는 평화를 향한 행동이기에 그곳에는 생명 존엄이 있다. 생명 존엄의 종교의 영향은 무기로 인해,
갈등으로 인해 생명을 경시하는 일들이 있을 수 없다.
이제는 다양한 21세기의 문화에 따른 평화가 정착되어야 한다. 이 역할을 종교가 해야 한다. 종교는 생명 존엄과 평화를 외치고 있다.
두 거장은 시대를 잘 읽고 있다. 시대에 따른 종교간의 대화와 종교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종교는 살리는 일을 해야 한다. 평화를 이루는
일을 해야 한다. 그게 종교적 사역이다. 또한 시대를 아름답게 꾸며하는 힘이 있다. 그 힘을 남용하지 않는 것이 종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