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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위한 사장 수업 - 교과서도, 정답도 없는 사장의 길을 가는 당신에게
김영휴 지음 / 다른상상 / 2019년 8월
평점 :
'대한민국 여성 CEO의 가능성, 여성성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데 일생의 뜻을 두고 있는 저자는, 창업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지만
어디에서도 해답을 얻을 수 없는 여성들의 애달픈 고민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창업은 누구나 두려워한다. 창업에 대한 부푼 꿈을 안고 시작하지만 현실의 벽 앞에서 산산히 조각난다. 창업에 실패하는 이들은 자존감이
무너지면서 살아가야 할 이유와 가치를 버린다. 나라는 존재는 이것밖에 안된다고 하면서 비관한다. 절망속에서 무엇인가 하고자 하는 의욕조차 사치로
여긴다.
이런 현실속에서 여성으로서 창업에 뛰어든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많은 제약이 있다. 굳이 여성이기에 창업이 어렵다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남성이건, 여성이건 모두가 어려운 창업에 도전하고 싶어한다. 창업은 누구에게나 콘센츠가 있으면 뛰어들 수 있다. 특히,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소유하고 있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그런데 창업의 부푼 가슴을 현실에 적용하고 현실속에 뛰어드는 이들은 많지 않다. 현실은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을, 안정된 직업을 선호하게
만든다.
이런 현실앞에 순응하는 이들도 있지만 창업에 도전하고픈 이들이 있다. 특히 여성으로서 자신의 꿈을 세상에 펼쳐보이고 싶은 이들이 있다.
쉽지 않는 과정이지만 뜨거운 가슴을 창업에 쏟고 싶어 한다.
이 책은 이들을 위해 쓰여졌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에 도전을 거듭하고자 하는 뜨거운 가슴의 소유자를 위해 쓰여졌다.
이 책을 통해 먼저 "나는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질문을 시작해 보아야 한다. 무엇을 하든 이 질문은 필요하지만 CEO로서 험난한 과정을
견디어 내는 초심은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모든 것은 자신에게 시작한다. 누가 돕든 돕지 않든 자신이 먼저 할 수 있다는 의욕과 의지가
분명해야 한다.
그 다음에는 두려움에 휩싸여 실패를 두려워하는 극복해야 할 것이다. 모든 것이 두렵다. 인생은 매일 처음 하는 것뿐이다. 처음 인생이 나의
마지막 인생이다. 자신만의 아이디어가 생산된다는 것은 흥분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은 창업뿐만 아니라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여성들에게, CEO을 꿈꾸며 계획된 삶을 살아가는 남녀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열정이 있는 여성들이 꿈을 접지 않았으면 한다. 열정이 있는 여성들이 이 책을 통해 지혜로운 창업의 길을 걸었으면 한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잠재우지 않았으면 한다. 이들이 이 책을 들고 창업에 도전해서 한국의 CEO로 살아갔으면 한다.